한국 카누 간판인 조광희 선수, /사진=연합뉴스
한국 카누 간판인 조광희 선수, /사진=연합뉴스
한국 카누의 간판 조광희(울산시청)가 최종 13위로 2020 도쿄올림픽을 마쳤다.

조광희는 5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1인승 200m 파이널B에서 36초 440의 기록으로 8명의 출전 선수 중 5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

그는 파이널A에 진출한 8명의 뒤를 이어 최종 순위 13위를 기록했다. 앞서 조광희는 상위 4명에게 주어지는 파이널A 티켓을 획득 못하면서 파이널B에 진출했다.

조광희는 5일 일본 도쿄 우미노모리 수상경기장에서 열린 대회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1인승 200m 파이널 B에서 36초 440의 기록으로 8명의 출전 선수 중 5번째로 결승선을 끊었다.

조광희는 명실상부한 한국 카누의 간판이다. 첫 올림픽 무대였던 2016 리우데자네이루 올림픽에선 카누 스프린트 남자 카약 1인승 200m와 2인승 200m에서 모두 준결선 무대를 밟았다.

한편 조광희는 한국 카누 선수 중에선 유일하게 도쿄올림픽 출전 티켓을 땄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