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6강 진출권 내줘…5세트서 흐름 깨져
신유빈이 27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탁구 개인전 홍콩 두 호이 캠과 경기에서 포핸드 탑스핀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신유빈이 27일 도쿄체육관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여자탁구 개인전 홍콩 두 호이 캠과 경기에서 포핸드 탑스핀 공격을 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세계랭킹 85위의 탁구신동 신유빈(17·대한항공)이 2020 도쿄올림픽 여자 단식 32강에서 세계랭킹 15위인 홍콩의 두 호이 켐(24)을 상대로 패배하면서 아픔을 맛봤다.

신유빈은 27일 도쿄체육관 2경기장에서 열린 도쿄올림픽 탁구 단식 3라운드를 세트 스코어 2-4로 패배하며 16강 진출권을 내줬다.

이날 두 호이 켐을 상대로 신유빈은 1세트 10-12, 2세트 5-11로 내리 두 경기를 내줬으나 3세트와 4세트 모두 11-8로 승리하며 균형을 맞췄다.

신유빈은 5세트 전열을 가다듬은 두 호이 켐의 백핸드 공세에 휘말렸다. 4-7로 끌려가는 상황에서 4점을 내리 내주면서 흐름까지 뺏겼다.

신유빈은 마지막 6세트에선 거꾸로 백핸드 드라이브로 반격에 나섰으나 두 호이 켐의 벽을 넘지 못하며 패배를 받아들여야 했다.

한편 개인전을 마친 신유빈은 오는 8월1일 여자 단체전 경기에 출전할 예정이다.

류은혁 한경닷컴 기자 ehryu@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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