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골프다이제스트는 9월호에서 세계적 프로골퍼 23명의 "핵심 레슨"을 게재했다. 남자가 21명,여자가 2명이었는데 여자는 바로 박세리와 박지은이었다. 이 잡지는 세계적 프로들을 관찰한 결과 "스윙 밸런스와 리듬이 드라이버샷 거리를 10야드 늘려주는 요소"라고 밝혔다. 다음은 그들이 밝힌,장타를 내기 위한 스윙비밀이다 △예스퍼 파니빅-다운스윙 때 다리를 더 쓰고 스트롱그립을 취하라. △타이거 우즈-스탠스를 더 넓게 해 백스윙 때 체중이 오른발쪽에 더 많이 실리게 하라. △존 쿡-균형을 해치지 않는 범위에서 백스윙을 최대한 크게 하라. △폴 고이도스-리듬을 지켜 임팩트 직전 클럽헤드 스피드를 최고로 유지하라. △빌리 앤드레이드-스윙을 천천히 하고 있다는 느낌을 가져라. △박지은-임팩트 순간 몸의 왼쪽이 쭉 펴지도록 하라. △짐 퓨릭-백스윙 시작 후 30∼60㎝까지는 천천히 해주라. △존 데일리-백스윙톱에서 체중 대부분이 오른발쪽에 실리도록 하라. △박세리-서두르지 말고 백스윙을 완전히 해주라. △데이비드 톰스-임팩트존에서 팔이 몸보다 빨리 스윙한다는 느낌을 가져라. △어니 엘스-임팩트 직후까지 머리를 볼 뒤쪽에 유지하라. △데이비스 러브3세-백스윙 때 무릎회전은 가능한 한 억제하라. 김경수 기자 ksmk@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