피터 투른헤르 의장(가운데 왼쪽)과 이경훈 폴리텍대 법인 운영이사가 7일 한국폴리텍대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서 직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피터 투른헤르 의장(가운데 왼쪽)과 이경훈 폴리텍대 법인 운영이사가 7일 한국폴리텍대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에서 직원 및 관계자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한국폴리텍대학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은 국제방폭(IECEx) SFC분야 피터 투른헤르 의장 일행이 7일 교육원을 방문했다고 밝혔다.

피터 투른헤르 의장은 “IEC에서 현장의 사고예방과 방폭설비 설계 선정 및 설치 시 오류로 인한 잠재적 사고를 예방하기 위해 지난 10년간 논의가 이어져 왔으며, 산업의 다양성을 반영해 IEC 60079 시리즈의 개정안을 확정하기에 이르렀다"며 "대학에서 사업장이 선제적으로 대응할 수 있는 방폭 전문교육원을 운영하고 있다는 것은 매우 놀랍고 정말 가치로운 사례로 평가된다"고 말했다.

이경훈 폴리텍대 법인 운영이사는 “국내 유일 석유화학산업 현장 전문인력을 양성하고 있는 석유화학공정기술교육원이 지역 청년에게는 양질의 취업 기회를, 재직자에게는 평생 교육의 기회를 제공하며, 울산지역 고용 안전망 역할은 물론 지역산업의 경쟁력 강화에 지속적으로 기여할수 있도록 적극 돕겠다”고 약속했다.

울산=하인식 기자 hai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