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28일부터 11월 11일까지 ‘2022년 경기도 공정무역 2주간 축제(포트나잇)’를 진행한다. 공정무역의 중요성과 사회적경제의 가치를 홍보하기 위해서다. 공정무역이란 제3세계 생산자들에게 정당한 노동 대가를 지급하면서 소비자에게 더 나은 제품을 제공하는 무역 형태로 양극화 해소, 일자리 창출 등 사회적 가치를 실현하기 위한 경제활동이다. 도와 광명시가 공동 주최하고 광명시청소년재단과 도내 17개 시·군이 공동 주관하는 행사는 ‘공정무역, 사회적경제와 함께 그 길을 걷다’를 주제로 지역사회가 중심이 돼 2주간 집중적으로 사회적경제와 공정무역에 내포된 사회적 가치를 알린다.

공정무역 축제 개막식은 28일 광명시 평생학습원에서 열린다. △공정무역도시·기관 인증 △공정무역 유공자 표창 △도와 17개 시·군 공정무역 실천선언 △도민들이 만든 공정무역 작품 제막식 등을 진행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