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세훈표 보육정책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자문단 출범
오세훈 서울시장의 역점 보육 정책인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를 지원할 자문단이 7일 출범한다.

서울시는 이날 오후 2시 30분 시청에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 추진자문단 위촉식을 열고 자문단의 공식적인 출발을 알린다.

오 시장이 자문위원들에게 위촉장을 직접 수여한다.

자문단은 보육, 아동, 여성, 경제 등 각 분야 전문가를 포함해 16명으로 구성됐다.

이들은 1년 임기 동안 분기별 정기회의와 수시 임시회의를 열며 프로젝트에 관한 의견을 제시하고, 주요 의사결정과 구체적 실행 계획 마련을 돕는다.

서울을 아이 키우기 좋은 도시로 만들기 위한 '엄마아빠 행복프로젝트'는 ▲ 육아조력자 돌봄수당 신설 ▲ 아픈아이 일시돌봄 지원 ▲ 긴급돌봄기관 확대 등을 골자로 한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