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의학상' 시상식…신의철·이정민 교수 수상
‘젊은 의학자 부문’ 수상자인 김성연 서울대 화학부 교수(37)와 서종현 울산대 의대 영상의학교실 교수는 각각 상금으로 5000만원을 받았다.
아산사회복지재단은 기초의학 및 임상의학 분야에서 성과를 낸 국내외 의과학자를 격려하기 위해 2008년 이 상을 만들었다. 신 교수는 바이러스 감염 질환의 치료 방향을 제시해 온 공로를 인정받았고, 이 교수는 소화기계 질환의 영상 진단, 예후 예측, 중재 시술 분야 연구에서 세계적인 성과를 이룬 점을 평가받았다. 젊은 의학자 부문 상을 받은 김 교수는 생리적 욕구와 본능적 행동의 과학적인 원리를 제시했고, 서 교수는 신경두경부 분야에서 올바른 진료 지침 확립에 기여했다.
오상헌 기자 ohyeah@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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