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22일 오전 서울역 임시선별검사소에서 시민들이 코로나19 검사를 받기 위해 줄을 서 있다. 사진=연합뉴스
국내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오미크론 변이가 빠르게 확산하면서 23일 신규 확진자 수가 17만명대로 올라섰다.

중앙방역대책본부는 이날 0시 기준 신규 확진자가 17만1452명 추가돼 누적 232만9182명을 기록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날 집계된 9만9573명보다 7만1879명 늘어난 수치다.

위중증 환자는 전날보다 32명 늘어난 512명으로 집계됐다.

신규 확진자의 감염 경로를 보면 지역발생이 17만1271명, 해외유입이 181명이다.

김수현 한경닷컴 기자 ksoo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