변이 감염자 3363명…델타 3362건·알파 1건
국내감염 3238건·해외유입125건…국내 모두 '델타형'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지난 26일 오후 서울 서대문구 북아현문화체육센터에 마련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백신 예방접종센터를 찾은 시민이 백신 접종을 하고 있다. 사진=뉴스1

최근 한 주간 국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변이 감염 대부분은 인도 유래 '델타형' 변이에 의한 것으로 확인됐다. 또 백신 접종을 완료하고도 코로나19에 감염된 '돌파감염' 추정 사례가 누적 2만명에 육박한 것으로 나타났다.

27일 중앙방역대책본부(방대본)에 따르면 최근 1주간(10.17∼23) 국내 변이 바이러스 감염 확진자는 3363명으로 집계됐다. 이중 델타 변이가 3362건, 알파 변이가 1건으로 나타났다. 델파 변이는 인도, 알파 변이는 영국 유래 변이 바이러스다.

신규 변이 감염자의 감염경로를 보면 국내 감염이 3238건, 해외 유입이 125건이었다. 국내 사례는 모두 델타 변이에 의한 감염이었던 것으로 나타났다.

'돌파감염'으로 추정되는 누적 사례는 약 2만명으로 늘었다. 방대본에 따르면 지난 17일 기준 국내 백신 접종 완료자(2693만8731명) 중 1만9954명이 확진됐다. 전체 접종자의 0.074% 비중이다. 접종자 10만명당 74.1명 규모로 발생한 셈이다.

백신 종류별로 보면 얀센 백신 접종자 감염이 두드러졌다. 얀센 접종자 감염률은 0.267%로 10만명당 266.5명에 달했다. 이어 아스트라제네카(AZ) 0.099% (10만명당 99.1명), 화이자 0.048% (10만명당 48.2명), 모더나 0.005% (10만명당 4.6명) 순이었다.

연령대별로 보면 30대가 0.134%(접종자 10만명당 134.3명)로 가장 높았다.

신현아 한경닷컴 기자 sha0119@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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