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12명 신규 확진…백신 접종 완료율 70% 육박
전북도는 19일부터 20일 오전 10시까지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 12명이 추가로 발생했다고 밝혔다.

19일 9명, 20일 3명이 각각 확진 판정을 받았다.

지역별로는 전주·군산 각 4명, 완주 3명, 정읍 1명이다.

전주 4명은 유증상 검사에서 양성으로 나왔다.

군산 3명은 코인노래방 관련 확진자로 파악됐고 완주 3명은 우즈베키스탄 국적 유학생으로 함께 거주해 왔다.

도내 누적 확진자는 4천896명이 됐다.

확진자 한 명이 다른 사람 몇 명을 감염시키는지를 나타내는 감염 재생산지수는 0.84를 기록했다.

20일 0시 기준 도민 179만2천694명 가운데 143만3천174명(79.95%)이 한 번 이상 코로나19 백신을 맞았고 124만6천87명(69.51%)은 접종을 마쳤다.

도 관계자는 "날씨가 추워지면서 실내에서 문을 닫고 생활하는데 적절한 환기와 마스크 착용이 매우 중요하다"고 말했다.

/연합뉴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