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천시, 박윤국 시장 주재로 '2021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 열어 추진전략 논의
박윤국 포천시장은 12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열린 '2021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주재해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하라"고 참석공무원들에게 주문했다.포천시 제공






경기 포천시는 시청 대회의실에서 '2021년 역점사업 추진상황 보고회'를 개최해 58개 사업에 대한 진행상황을 점검하고 앞으로의 추진전략에 대해 논의했다고 12일 발표했다. 보고회에는 박윤국 시장을 비롯한 간부공무원이 참석했다.

이날 보고회에서는 시의 올해 역점사업 가운데 최대 성과는 지난 7월 고시된 전철 7호선 광역철도 지정을 꼽아 개통까지 차질없이 지원하기로 뜻을 모았다.


시는 도시철도에서 광역철도로 지정된 전철 7호선은 약1700억원의 시 예산을 절감하며 역세권 개발사업인 콤팩트시티 개발사업 추진에 더욱 탄력을 받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 청정계곡으로 탈바꿈한 백운계곡의 불법 시설물 철거.정비사업을 통한 시민과 관광객들에게 깨끗하고 아름다운 휴식공간을 제공, 노인회관, 무형문화재 전수교육관, 청년여행창고 등도 올해 주요 성과로 꼽혔다.


시는 또 청계저수지 수변공원 조성사업, 이곡~시도26호선 도로확포장공사, 포천공공산후조리원 건립사업, 한탄강 생태경관단지 조성사업 등 올해 말까지 준공을 목표로 추진 23개 사업에 대해 논의도 진행했다.


한편 박윤국 포천시장은 이날 보고회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전 공무원이 코로나 방역과 지역경제 활성화는 물론 역점사업 추진을 위해 더욱 더 힘써줄 것을 당부하며, “시민이 만족하는 시정이 추진될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포천=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