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가 운영하는 ‘경기 VR/AR 제작거점센터’가 가상현실(VR)·증강현실(AR) 개발 장비와 시설을 활용해 콘텐츠 제작을 돕는 ‘기술 활용 프로그램’을 매월 정기 개최하기로 했다. 이는 도내 VR/AR 개발사들을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서다.


도는 이를 위해 가상/증강현실(VR/AR) 개발사가 센터 내 주요 개발 장비와 시설을 더욱 잘 활용하고, 최신 정보를 빠르게 획득할 수 있도록 정기 프로그램을 준비했다.

프로그램은 VR/AR 제작거점센터의 시설 활용 방법을 소개하는 ‘가상융합기술 시설 활용교육(XR 인프라 워크샵)’과 국제적 최신 기술정보를 소개하는 ‘가상융합기술 최신기술 동향(XR 트렌드 세미나)’로 구성돼 있다.

도는 첫 시작으로 오는 30일 진행되는 ‘가상융합기술 시설 활용교육(XR 인프라 워크샵)’이다. 이어 내달 2일에는 ‘가상융합기술 최신기술 동향(XR 트렌드 세미나)’ 프로그램이 계획돼 있다.

가상융합기술 시설 활용교육(XR 인프라 워크샵)은 다수가 동시에 가상현실을 체험할 수 있는 ‘다중접속 VR룸’ 등 센터 시설을 활용해 콘텐츠 개발을 지원하는 실습형 교육이다. 주로 다양한 상용화 사례를 소개할 예정이다. 실례로 자동차 등 설계·제조 산업계에서 원격으로 가상공간 회의를 할 수 있는 ‘가상현실(VR) 협업 솔루션’을 직접 시연하고 운영 방법에 대한 교육을 진행한다.

또 가상융합기술 최신기술 동향(XR 트렌드 세미나)에는 국제적 가상현실(VR) 머리 착용형 디스플레이(HMD) 시장의 주요 선도 기업인 중국의 ‘피코(PICO)’를 초청해 전 세계 출시 예정인 최신 일체형 가상현실(VR) 머리 착용형 디스플레이(HMD)인 ‘PICO Neo3’를 국내 최초 공개하고, 직접 체험할 수 있는 시간을 가질 예정이다.

모든 프로그램은 수원 광교에 위치한 ‘경기 VR/AR 제작거점센터’에서 개최되며, 참여신청은 온오프믹스를 통해 할 수 있다.

임문영 도 미래성장정책관은 “최근 화두가 되는 확장 가상세계(메타버스) 구현을 위한 핵심 기기들을 활용한 최신 개발기술과 정보를 소개하여, 도내 VR/AR 개발사들이 지속적으로 성장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한편 프로그램에 대한 자세한 문의는 경기콘텐츠진흥원 미래콘텐츠팀으로 하면 된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