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 '웃는 돌고래' 상괭이 어획 막는다…혼획 저감그물 보급
국내 서·남해 연안에서 그물에 걸려 폐사하거나 폐사해 뭍으로 밀려오는 상괭이는 매년 1천마리 이상으로 추산된다.
이에 따라 도는 3억5천800만원을 들여 상괭이 탈출장치 설치 비용을 지원한다.
이 장치는 어구에 들어온 상괭이가 빠져나가도록 탈출구로 이끄는 유도망과 탈출구로 구성됐다.
어구당 50만원이 지원되고 어업인의 자비 부담은 없다.
혼획 저감 어구는 군산과 고창, 부안 지역 어선 112척에 설치될 예정이다.
/연합뉴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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