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 서울 강서구 본사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사진=뉴스1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 서울 강서구 본사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로 판정받았다. 사진=뉴스1
대한항공 본사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 판정을 받았다.

4일 대한항공에 따르면 이 회사 서울 강서구 본사 건물에서 근무하는 직원 3명이 코로나19에 걸렸다.

확진자 3명 중 승무원은 없고, 1명은 대한항공 배구단 사무국 직원으로 알려졌다. 대한항공은 확진자와 같은 층에 근무한 직원과 동선이 겹친 직원 등에 대해 전수조사를 진행 중이다.

대한항공은 현장 필수인력을 제외한 전 직원에 대해 재택근무를 실시한다는 방침이다.

대한항공 관계자는 "현장에서 근무해야 하는 분야를 제외한 전 직원은 최대한도로 재택근무를 시행할 예정"이라고 말했다.

오정민 한경닷컴 기자 blooming@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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