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27일 오전 서울역에 설치된 임시선별진료소에서 한 시민이 코로나19 검사를 받은 후 검체를 제출하고 있다. 기사와 사진은 직접적인 관련 없음. 사진=연합뉴스
경기 동두천시 한 어린이집 관련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집단 감염이 발생해 방역당국이 감염 경로를 조사 중이다.

동두천시는 지난 26일 코로나19 양성 판정을 받은 A(동두천 129번)씨와 접촉한 9명(동두천 150~158번)이 28일 확진 판정을 받았다고 밝혔다.

경기도에 따르면 이들은 동두천시 한 어린이집 관련 감염자로 파악됐다.

확진자가 발생한 어린이집의 교사와 원생이 몇명인지 등 세부 내용은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

이날 동두천시 코로나19 확진자는 이들을 포함해 16명이다. 누적 확진자는 165명으로 집계됐다.

신용현 기자 yonghyu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