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세계백화점은 28일 ‘코로나19’ 확산으로 힘든 협력사원 및 지역 소상공인 자녀들을 위해 ‘2020 희망장학금’(사진)을 전달했다. 광주, 대구, 의정부 등 6개 점포에서 600명을 선발해 총 6억원을 지급했다. 초록우산어린이재단 등의 추천 학생, 전통시장 상인회 자녀 등 효행과 선행으로 모범이 되는 청소년이 수혜 대상이다.
에이블씨엔씨(대표 조정열·사진)는 2억4000만원 상당의 화장품을 지난달 말과 이달 초 사회복지공동모금회·아름다운가게·밀알복지재단 등 3개 단체에 기부했다고 28일 밝혔다. 사회복지공동모금회에 기탁한 물품은 한국이주여성인권센터에 기증돼 이주 여성들의 생활 안정을 지원하는 데 쓰인다.
애경산업은 지난 27일 전남도청에서 전라남도, (사)희망을나누는사람들과 함께 ‘저소득층 아동 후원’ 협약식을 했다. 최용희 애경산업 상무(왼쪽부터), 김영록 전남지사, 김정안 희망을나누는사람들 회장이 참석했다. 5년간 총 50억원 상당의 세제, 화장품 등 생필품을 지원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