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 유일 안의사 위패 모신
해동寺서 26일 개최
안중근 의사 순국 110년…전남 장흥서 추모제

전남 장흥군은 26일 장동면 해동사에서 ‘제66회 대한민국 영웅 안중근 의사 추모제’(사진)를 연다고 24일 밝혔다. 올해는 안중근 의사가 순국한 지 110년이 됐으며, 해동사에서 안 의사의 업적을 추모한 지 66년째 되는 해다. 해동사는 국내에서 유일하게 안중근 의사의 위패를 모신 사당이다. 1955년 이후 해마다 안중근 의사의 순국일에 맞춰 해동사에서는 ‘안중근 의사 추모제’가 열리고 있다. 장흥군은 안중근 의사 순국 110주년을 맞아 2020년을 ‘정남진 장흥 해동사 방문의 해’로 선포했다.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 19) 여파로 추모제는 간소하게 열 예정이다. 추모제와 함께 개최하기로 했던 ‘의향 장흥 학술대회’는 연기했다. 장흥군은 해동사 일원에 70억원을 들여 기념관과 역사 체험교육시설, 역사공원, 애국탐방로 등을 건립할 계획이다.

장현주 기자 blacksea@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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