롯데백화점 대전점, 탄방길 작은도서관에 재능 기부
롯데백화점 대전점은 대전점 디자인팀이 최근 개관한 대전 서구의 탄방길 작은도서관에 재능 기부로 메인 포스터 제작에 참여했다고 12일 발표했다.

탄방길 작은도서관은 서구에서 7번째로 조성한 도서관이다.

롯데백화점 대전점 디자인팀은 도서관 내부에 부착될 배너 및 포스터를 제작했다.

재능기부는 롯데백화점 호남충청지역 디자인팀에서 진행하는 지역 상생 프로젝트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디자인팀은 서구청 도서관 운영위원회와 함께 지난달부터 수차례 협의와 아이디어 회의를 통해 메인 이미지를 선정하고 포스터를 디자인했다.

도서관 관계자는 “비전문가는 미처 생각하지 못한 섬세한 디자인으로 앞으로도 다양한 곳에 활용이 가능 할 것 같다”고 말했다.

선정된 이미지와 포스터 디자인은 지방자치단체 게시판과 카달로그, 전단지 등을 통해 도서관을 홍보하고, 도서관내 분위기 연출과 정보 전달용 사인 수단으로 적극 활용될 예정이다.

남승우 롯데백화점 대전점장은 “다양한 지역 활동을 적극적으로 추진해 지역과 함께하는 롯데백화점이 되도록 최선을 다하겠다” 고 말했다.

대전=임호범 기자 lhb@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