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3회 글로벌녹색성장주간 행사에 참가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타대 제공
제3회 글로벌녹색성장주간 행사에 참가한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학생들이 기념촬영하고 있다. 유타대 제공
인천글로벌캠퍼스에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이 대학 도시계획과 학생들이 국제기구 글로벌녹색성장연구소(GGGI)가 주최한 ‘글로벌녹색성장주간 행사‘에 참여했다고 24일 밝혔다.

이달 21~25일까지 서울 코엑스 인터컨티넨탈호텔에서 열리는 행사는 재생에너지 확대를 위한 혁신 및 전략을 제시하는 국제 컨퍼런스다.

학생들은 인천 송도국제도시 상·하수 관리, 신재생에너지 활용, 스마트시티 요소 등 송도의 지리적 장점을 인포그래픽으로 제작해 발표했다.

고효정 도시계획과 학생은 국제인사들 앞에서 '유엔지속개발목표(SDGs) 달성을 위한 청년들의 역할'에 대해서 발표했다. 고효정 학생은 “우리는 깨끗한 공기, 물 그리고 대지 등 깨끗한 자연환경을 다음 세대에게 물려줘야 할 고귀한 의무가 있다”고 말했다.

리줄 아산 유타대 도시계획과 교수는 “이번 컨퍼런스는 학생들에게 신재생에너지 연구 분야를 배우고 세계 환경 전문가와 네트워크를 넓힐 기회가 됐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