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시가 청년의 미래 설계에 필요한 목돈을 마련해주는 ‘드림 For 청년통장’ 사업에 참여할 지역 청년을 내달 4일부터 같은달 15일까지 모집한다. 청년 근로자가 매월 15만원씩 3년간 저축해 540만원을 마련하면 인천시가 540만원을 추가 지원한다. 인천에 거주하고 현재 직장에 재직 중인 18~39세 청년 근로자를 대상으로 한다. 올해 1000명을 선발한다.
올 1분기 인천항을 통한 중고차 수출 물동량이 전년 같은 기간에 비해 30%나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중고차 수입국의 규제 강화 조치로 물량이 줄어든 데다 이란 전쟁의 영향 때문으로 분석된다. 29일 인천본부세관에 따르면 1분기 중고차 수출 물동량(세관 신고 기준)은 총 12만8403대였다. 전년 동기 18만5641대에 비해 30.5% 감소했다. 이에 올해 수출량도 전년 74만 대 대비 30% 이상 줄어든 50만 대로 예상된다.중고차 수출량 감소는 러시아와 시리아 등 주요 수출국의 수입 규제 강화 조치 때문이다. 러시아는 중고차에 재활용세를 부과하고, 시리아는 매연 저감을 위해 연식 2년 차 이상 중고차 수입을 금지하고 있다. 지난 1분기 러시아로 향한 수출량은 4224대로 지난해 총수출량인 3만3187대의 12.7%에 불과했다.인천 중고차 수출업계에서는 미국과 이란의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따른 악영향이 반영되는 올 2분기 이후 수출 실적을 더 암울하게 전망했다. 호르무즈 해협 봉쇄로 아랍에미리트(UAE)와 사우디아라비아로 향하던 수출용 선박이 제한적으로 운항되고 있어서다. 지난해 UAE에 5만5964대를 수출했지만, 올해 1분기에는 14.8%에 불과한 8313대 수출에 그쳤다.상하이컨테이너운임지수도 중고차 수출에 발목을 잡고 있다. 중동 전쟁 전인 지난 2월 27일 1333이었으나 이달 24일에는 40%가량 급등한 1875를 기록했다. 컨테이너운임지수가 상승하면 물류비 부담이 커져 수출 시기를 뒤로 미루는 업체가 나올 수밖에 없다. 중고차 수출 실적이 저조한 원인이 될 수 있다.인천=강준완 기자
공항철도는 대만 가오슝 메트로 본사에서 가오슝 메트로(KRTC)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두 기관은 △온·오프라인 매체를 활용한 상호 교차 홍보 ▷수요 확대를 위한 공동 협력 프로젝트 추진 △경영·영업·기술 분야 교류 협력 등에 나선다.이날 협약식에는 공항철도 박대수 사장과 가오슝 메트로 양악곤 회장을 비롯해 가오슝시의 고민림 관광국장, 곽림요 도시철도 부국장 등 주요 관계자들이 참석했다.가오슝 메트로는 민간투자사업 방식으로 건설된 철도기관이다. 대만 제2의 도시이자 최대 항구도시인 가오슝 전역에서 3개 노선, 77개 역을 운영하고 있다.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가오슝은 최근 한국 관광객들이 많이 찾는 대만의 대표적인 관광지”라며 “긴밀한 협력 체계를 바탕으로 관광객의 이동 편의를 높이고 보다 쾌적한 교통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는 티웨이항공이 인천~자카르타 노선에 신규 취항한다고 29일 밝혔다.티웨이항공은 29일 오후 인천공항 첫 출발 편을 시작으로 주 5회(월,수,금,토,일) 운항한다.총 347석 규모의 대형기 A330-300을 투입한다. 전 좌석 기내식 무료 서비스, 플랫베드 형태의 비즈니스 세이버 클래스(12석) 및 이코노미 클래스(335석) 등을 갖췄다.인도네시아는 한국의 주요 교역국이면서 약 2억 8000만 명의 인구를 보유한 동남아 경제권의 중심지다.공사는 29일 오후 인천공항 제1여객터미널에서 취항 행사를 개최했다. 이날 행사에는 공사 이상용 신사업본부장, 티웨이항공 안우진 부대표 및 관계자들이 참석했다.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은 "인천공항의 주요 노선인 동남아 네트워크가 한층 강화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하나금융그룹이 인천에서 발달 장애인과 함께하는 벽화조성 봉사활동을 실시했다.인천지역 환경개선을 통한 포용가치 확산을 위한 행사다. 그룹의 본점 소재지는 청라 하나드림타운 완공에 따라 9월 인천으로 이전한다.발달장애인 미술공모전 ‘하나 아트버스’ 수상자와 함께하는 벽화조성 봉사활동은 28일 인천 서구 소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됐다. 발달장애 예술가의 창의성과 예술적 역량을 지역사회와 공유하고 장애인식 개선 등 다양성을 존중하는 포용문화 확산이 목적이다.하나금융그룹은 올해 연말까지 총 7회에 걸쳐 인천지역 환경정화를 위한 다양한 활동을 지속하며 지역사회와의 상생을 확대해 나갈 계획이다.인천 서구 소재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진행된 이날 봉사활동에는 발달장애인 예술가 조태성 작가와 하나금융그룹 임직원 30여 명이 참여했다.연희노인문화센터 외벽에 조태성 작가의 작품 ‘다시 꿈꾸는 고래’를 모티브로 한 벽화를 조성하며 지역사회에 따뜻한 메시지를 전했다.조태성 작가는 하나금융그룹이 발달장애 예술가들의 사회적 진출과 경제적 자립을 지원하기 위해 매년 개최하는 ‘하나 아트버스’에서 2022년 우수상, 2023년 최우수상, 2025년 대상을 받은 작가다. 지난해 11월 ‘하나아트크루’ 단원으로 채용돼 하나금융그룹과 특별한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이날 하나금융그룹은 연희노인문화센터에서 무료 급식을 지원받고 있는 취약계층 어르신들에게 식료품, 생필품, 하나 아트버스 친환경 굿즈 등이 담긴 ‘행복상자’ 111개를 전달했다.하나금융지주 ESG기획팀 관계자는 “새롭게 열어갈 청라시대를 맞아 지역사회와의
인천신용보증재단이 창립 28주년을 맞았다.인천신용보증재단은 28일 본점에서 기념식을 개최했다고 29일 밝혔다.재단은 1998년 설립돼 담보력이 부족한 소기업·소상공인의 자금 융통을 지원하는 사업을 맡았다.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는 역할을 해왔다.현재까지 총 누적 보증공급액은 약 16조원에 이른다. 최근 고금리·고물가 등으로 소상공인의 경영 여건이 어려운 상황에 대응하기 위해 올해 연간 1조 2000억원 규모의 보증을 공급할 계획이다.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변화하는 경제 환경 속에서 소상공인의 든든한 동반자로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3선에 도전한다.유정복 예비후보는 29일 인천 남동구 인천시청 앞 인천애뜰 광장에서 6·3 전국동시지방선거인천시장 선거 출마를 공식 선언했다.유 예비후보는“인천시청은 300만 인천시민의 삶을 보듬는 곳"이라며 "정치인이 쇼하는 무대도 아니고 행정을 연습한다는 공간도 아니다”라며 정치인 출신 시장 후보를 겨냥했다.유 예비후보는 “인천은 3년 평균 경제성장률 1위를 달성했다"며 "모두가 인구 소멸을 걱정할 때, 인천은 출생아 증가율과 인구증가율 1위를 기록했다"고 말했다.인천시는 지난 2024년 인구 300만 명을 돌파해 서울, 부산에 이어 인구 기준 3대 도시로 올라왔다. 당시 인구 300만 명을 새롭게 돌파하는 특광역시는 인천시가 마지막이 될 것이라는 예상이 나오기도 했다.“인천에서 KTX를 탄다고 생각하지 못할 때, 인천은 인천발 KTX로 전국을 잇는 새 길을 열고 있습니다. 누구도 시내버스 요금으로 백령도까지 가는 걸 생각하지 못할 때, 인천은 i-바다패스를 시작했습니다. 누구도 천원으로 신혼부부의 집 걱정을 덜 수 있다고 생각하지 못할 때, 인천은 천원주택을 시작했습니다. 누구도 아이가 태어나면 1억원을 지원해 주는 걸 생각하지 못할 때, 인천은 i+ 1억 드림으로 저출생 정책의 새 기준을 만들었습니다.”유 예비후보는 민선6기와 8기 당시 인천시장으로 재직 시 성과를 내세우며 일부 정치권에서 인천의 성과를 부정하고 있는 것은 거짓이라고 강조했다.유 예비후보는“상대 후보가 내놓은 공약 대부분이 인천이 하는 정책을 공약으로 내놓고 있다”며 “인천을 잘 아는 사람이라면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핵석 조각공원과 핵석 전시관이 조성된다. 핸드백 박물관도 함께 들어서 이 지역 랜드마크가 될 전망이다.인천시는 6·8공구 문화공원 부지에 예술적 가치와 산업적 전문성이 결합한 독창적인 문화 랜드마크가 들어선다고 28일 밝혔다.인천시는 이와 관련 김창곤 조각가, 시몬느, 블루코어PFV와 ‘핵석 조각공원과 핸드백 박물관·핵석 전시관 조성’을 위한 양해각서를 체결했다.이번 체결식에는 유정복 인천광역시장과 조각가 김창곤 교수, 박은관 시몬느 회장, 이동만 블루코어PFV 대표 등이 참석했다.이번 양해각서는 2024년 송도국제도시 8공구 문화공원 내 핵석 조각공원과 핸드백 박물관을 조성하기로 합의한 이후 블루코어PFV가 개발사업시행자로 지정되면서 구체화했다. 각 당사자의 역할, 운영 방안, 협의체 구성 합의, 향후 절차 등이 양해각서에 명시됐다.핵석 조각공원은 김창곤 조각가와 시몬느 박은관 회장이 보유한 수만 년의 세월을 견딘 화강암인 ‘핵석’으로 제작한 높이 4~18m의 대형 조각 작품 50여 점을 무상으로 기부해 조성된다.핵석은 오랜 시간 자연 속에서 형성된 화강암이다. 독특한 형태와 질감을 지닌 자연 유산이자 예술적 가치가 높은 소재다. 대형 조각 작품군으로 조성되는 사례는 국내외에서도 드문 것으로 평가된다.핸드백 박물관은 코치, 토리버치 등 전 세계 명품 핸드백 제조 시장 점유율 세계 1위 기업 시몬느가 축적해 온 다양한 아카이브와 컬렉션이 기반이 된다.16세기부터 현대에 이르기까지 핸드백의 역사와 디자인 변천, 제작 과정 등을 소개하는 전시 공간으로 조성될 예정이다. 핸드백은 시대별 생활양식과 패션,
인천에서 영세사업장 노동자의 작업복 세탁을 도와주는 '천원 세탁소'가 문을 연다.인천시는 서구 뷰티풀파크(옛 검단산업단지)에서 '노동자 작업복 천원 세탁소'를 개소했다고 28일 밝혔다. 천원 세탁소는 인천지역에 있는 소규모 사업장 노동자가 작업복 세탁 서비스를 최대 1000원에 이용할 수 있는 곳이다. 동복은 1000원, 춘추복·하복은 500원이다.천원 세탁소는 기름때와 쇳가루 등으로 오염된 작업복을 세탁소에 맡기기 어렵고, 가정에서 세탁할 경우 가족의 건강이 위협받는 상황을 해소하기 위한 민생정책이다. 50인 미만 소규모 사업장이 신청하면, 전용 차량이 현장을 방문해 오염된 작업복을 수거해 간다. 이후 세탁과 건조를 마친 뒤 다시 일터로 전달해준다.지원 대상은 제조업, 건설업, 물류업, 환경미화 등 현장 업종 사업장이다. 시는 올해 사업비로 4억4000만원을 확보했다. 시 관계자는 "사업장별 요일제를 적용해 정해진 날에 편리하게 서비스를 받을 수 있는 원스톱 수거·배송 시스템"이라고 말했다.천원 세탁소는 5월 4일부터 6월 30일까지 서구·검단·계양 지역을 대상으로 시범 운영에 들어간다. 시는 시범서비스 기간에 이용자 의견을 반영해 운영 체계를 보완하고 7월부터 인천시 전역으로 확대할 계획이다. 하병필 인천시 행정부시장은 "가정에서 작업복을 세탁할 때보다 시간과 비용 부담이 줄고, 기름·화학물질 등 옷에 묻은 유해 물질로부터 건강을 지키는 데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항에서 출발해 옌타이 웨이하이 등 중국 동부 해안의 주요 항만을 잇는 한·중 카페리 여객이 급증하고 있다. 지난해 9월부터 중국인 단체관광객을 대상으로 시행한 무비자 입국 조치로 유커가 대거 유입됐기 때문이다.◇ 여객 실적, 2년 만에 여섯 배로27일 인천항만공사에 따르면 코로나19 이후 재운항 첫해인 2023년 6만7557명에 불과했던 한·중 카페리 여객 수는 2024년 35만7402명에 이어 지난해 41만4178명으로 매년 증가세다. 2년 만에 여섯 배로 증가했고, 지난해에는 전년 대비 15.5% 늘었다. 올해 1분기에도 전년 같은 기간(6만9770명)보다 22% 늘어난 8만5250명이 한·중 카페리를 이용했다. 올해까지 3년 연속 증가세를 이어갈 전망이다. 한·중 카페리는 현재 인천~칭다오 노선을 비롯해 웨이하이·스다오·옌타이·롄윈강·단둥 등 6개 노선이 운항하고 있다.지난해 여객이 가장 많이 늘어난 곳은 인천~옌타이 노선이었다. 전년도 7만2000명에서 23% 증가한 8만9000명을 기록했다. 옌타이는 인천항까지 운항 시간이 14시간으로, 웨이하이와 함께 가장 빨리 한국에 도착할 수 있는 카페리다. 옌타이에는 유명 와인단지가 있어서 미식과 힐링 여행을 떠나는 한국인 여객도 많다.이 같은 여객 증가는 코로나19 기간인 2021~2022년에 여객 수가 0명이었다는 기저 효과도 있지만, 더 큰 요인으로는 한류 인기의 확산이 꼽힌다. K드라마에 이어 음악, 음식, 패션, 화장품 등 K컬처 붐이 일면서 젊은 층을 중심으로 개별 관광객이 카페리를 찾고 있어서다.◇ 사라진 따이궁 자리에 개별 관광객한·중 카페리 여객의 승선 목적도 확 바뀌었다. 따이궁(중국인 보따리상)이 주로 이용하던 카페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이달 20~26일 7일간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지역에 ‘인천공항 글로벌 봉사단 23기’를 파견했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봉사활동은 공사가 지난해 5월 수주한 우즈베키스탄 우르겐치 공항 개발운영사업(PPP)과 연계해 진행됐다. 우르겐치공항 PPP사업은 공사 해외사업 최초로 100% 단독 운영권을 확보한 전략적 핵심 사업이다.공사 임직원 30명과 가톨릭관동대 국제성모병원 의료진 20명 등 총 50명으로 구성된 봉사단은 우즈베키스탄 현지에서 의료, 교육, 문화교류 등 다방면의 활동을 전개했다.봉사단은 의료 사각지대인 타슈켄트의대 우르겐치분교에 방문해 주민 400여 명을 대상으로 소아청소년과 진료를 제공했다.우르겐치 28번 학교에서 현지 학생 920명을 대상으로 ‘국제성모병원 간호사와 인천공항 구조대원에게 배우는 위생교육’도 진행했다.이상용 인천국제공항공사 신사업본부장은 “인천공항은 글로벌 공항으로서의 사회적 책임을 다하고, 더 나은 세상을 만들기 위한 다양한 ESG 활동들을 지속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은 인천공항을 통해 미성년 카자흐스탄인을 관광객으로 위장 입국시킨 주범 카자흐스탄인 A씨(41·남)를 검찰에 구속 송치했다고 27일 밝혔다. 공범 카자흐스탄인 B씨(26·여)는 불구속 송치했다.A씨는 카자흐스탄 현지에서 대한민국 불법취업을 원하는 미성년자를 모집했다. 지난해 2월부터 올해 1월까지 16~18세 미성년자 15명을 관광객으로 위장하여 불법입국 시킨 혐의를 받고 있다. 대가로 1인당 300만텡게(약 940만원)을 수수한 것으로 드러났다.A씨는 국내 거주하는 고려인 등을 인솔자로 모집한 후 친인척으로 위장시키는 치밀함을 보였다. 미성년자가 부모 없이 출국 항공기에 탑승할 수 있도록 위임장, 탑승권을 제공하는 등 사전에 범행을 모의한 사실도 확인됐다.불법 입국한 카자흐스탄 미성년자 대부분은 난민 신청 후 건설 현장, 공장 등에서 일용직으로 불법 취업한 것으로 파악됐다.인천공항출입국·외국인청 관계자는 "미성년자 불법입국 알선 행위는 청소년의 인권 침해 우려가 있는 매우 중대한 범죄"라며 "현지 브로커에 대해서도 관계 기관과 공조해 수사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해양경찰청은 전국 해양오염 취약선박을 대상으로 5월에 집중 실태조사를 실시한다고 27일 밝혔다. 여름철 기상악화에 따른 해양오염 사고를 예방하기 위한 조치다. 실태조사 대상은 △6개월 이상 미운항 선박(유조선 및 20t 이상 일반 선박) △외관상 해양오염 우려가 높은 유조선 및 20t 이상 일반 선박이다. 해양경찰서 소속 공무원이 직접 현장을 확인하고 위험성 평가를 단계적으로 실시한다. 평가 결과 '고위험' 등급으로 분류된 선박은 선주에게 오염물질 배출방지조치 등 방제의무가 부여된다.지난해 실태조사에서는 총 435척의 취약선박(방치선박 9척, 감수보존 27척, 계선신고 394척, 기타관리 5척)이 확인됐다. 이에 잔존유 634.4t을 수거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하대는 최근 차세대 디스플레이의 난제로 꼽히는 ‘용액공정 기반 고색 순도·고효율 청색 OLED 소자’를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이 대학 이정환 교수 연구팀은 진성호 부산대 교수 연구팀과 공동연구를 통해 이번 연구 성과를 달성했다.청색 OLED는 색 표현의 핵심 요소. 높은 효율과 색 순도를 동시에 구현하는 것이 기술적으로 매우 어려워 ‘난제’로 여겨져 왔다. 기존에는 고성능 구현을 위해 고비용의 진공 증착 공정에 의존해야 했다.연구팀은 이러한 한계를 극복하기 위해 새로운 소재와 소자 구조를 동시에 설계했다. 신규 백금(II) 착물 ‘PtON-QBn’을 개발해 빛을 내는 에너지의 수명을 약 1마이크로초(µs) 수준으로 단축했다. 에너지 전달 효율이 크게 높아지는 효과를 얻었다.PVK 템플릿 층을 도입해 발광 분자의 배열 방향을 정교하게 제어해 빛이 외부로 빠져나오는 효율을 크게 향상시켰다. 그 결과 분자의 수평 배향률을 기존 61%에서 78%까지 끌어올리는 데 성공했다.이번 연구 성과는 재료과학 분야 세계적 학술지인 ‘머티리얼즈 투데이’에 게재됐다.인하대 이정환 교수와 부산대 진성호 교수가 교신저자로 참여했다. 이다은 석사(인하대, 소자연구)와 전명진 석사(부산대, 소재 연구)가 공동 제1 저자로 연구를 수행했다.이번 연구는 한국연구재단의 중견연구, 글로벌선도연구센터 및 한국산업기술기획평가원의 전자부품산업기술개발 사업의 지원을 받아 진행됐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인천 바다 위 184m 높이에 설치된 청라하늘대교의 전망대를 내달 7일 개방한다고 27일 밝혔다.청라하늘대교는 청라와 영종국제도시를 연결하는 해상교량이다. 전망대와 친수공간 체험이 가능한 복합관광시설의 명칭은 ‘더스카이184’다. 전망대 이용요금은 1만5000원이며, 운영시간은 오전 10시부터 오후 8시까지다.전망대에서는 360도 서해 조망이 가능하며, 맑은 날에는 서울 남산타워와 롯데월드타워도 보인다.184m 높이 전망대 외곽을 안전 장비를 착용한 채 걸으며 바다와 도시 전경을 내려다볼 수 있는 체험시설 엣지워크도 내달 15일 선보인다. 마치 바다 위 하늘을 걷는 듯한 색다른 경험을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엣지워크 체험 비용은 하늘전망대 포함해 6만원이다. 체험시간은 1시간 30분이다. 인천경제청은 전망대 하단에 있는 친수공간을 활용한 음악 공연과 문화 프로그램 등 다양한 관광 콘텐츠를 운영할 계획이다.5월부터 ‘요기조기 음악회’가 총 4회 개최될 예정이다. 이후 요가·러닝 등 아웃도어 프로그램과 바다영화관, 야간 미디어 콘텐츠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청라하늘대교 관광시설을 전망과 체험, 문화 콘텐츠가 어우러진 인천 대표 관광 명소로 만들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는 시내버스 노선 7개 노선에 대한 운송사업자를 모집한다고 26일 밝혔다.영종·계양·검단·강화지역 등의 입주 수요와 행정 체제 개편 등에 따른 교통 여건 변화에 대응하기 위한 신설 버스 노선이다. 모집 기간은 4월 27일부터 5월 11일까지다.이번 공모 대상 노선은 일반형 6개 노선(지선 5개, 간선 1개)과 직행 좌석형 1개 노선이다. 지선 노선은 △2202번 △2251번 △7701번 △8901번 △9903번이며, 간선 노선은 △941번, 직행 좌석형 노선은 △5311번이다.노선별 주요 사항은 △2202번(운서역 2번 출구~영종역, 26.5㎞) △2251번(영종버스공영차고지~신도선착장, 28.8㎞) △5311번(수산동~강화터미널, 112.03㎞) △7701번(유승아파트~계양역, 26.1㎞) △8901번(루원숲속마을~당하동 행정복지센터, 25.4㎞) △941번(인천외국어마을~고양 킨텍스역 1번 출구, 37.4㎞) △9903번(당하동 대우푸르지오~검단신안인스빌어반퍼스트, 27.3㎞)이다.이번 공모를 통해 신설되는 7개 노선은 한정면허 3년 조건으로 운영된다. 갱신 시 최장 9년까지 운행이 가능하다. 인천시는 올해 10월께 운행 개시를 목표로 하고 있다.장철배 시 교통국장은 "7개 노선 확충으로 주요 거점과의 연계가 강화돼 출·퇴근 및 통학 불편이 크게 개선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 서구는 4월 20~24일 일본 도쿄와 오사카에 무역사절단을 파견해 현지 수출상담회를 열고 1070만 달러 상당의 상담 실적과 223만 달러 상당의 계약추진이 진행됐다고 24일 밝혔다.무역사절단 파견은 해외 마케팅 자원 부족으로 해외판로 개척에 어려움을 겪고 있는 관내 중소기업을 지원하기 위한 프로그램이다.서구는 일본(도쿄, 오사카)에 대한 사전 시장조사를 통해 수출 가능성이 높은 K-뷰티 분야(화장품, 피부관리, 헤어 및 네일 등) 우수제품을 생산하는 7개 업체를 선정했다.이들 7개 업체는 한빛코리아(속눈썹 영양제, 미용비누), 한세인더스트리(네일스티커), 지앤이글로벌(앰플, 마스크팩), 아우라셀(미용기기), 선우인더스트리(인조손톱, 제네일패치), 허밍코퍼레이션(슈가링 왁싱), 오프그레이(방향제)이다. 구 관계자는 "관내 중소기업의 새로운 시장 개척을 위한 해외판로 개척 사업을 추진하고 지원할 예정"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는 인천 메가박스 송도점 ‘살롱1’ 상영관에서 ‘2026 영화제’를 개최했다.24일 유타대에 따르면, 22일 열린 이번 영화제는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영화영상학과 학생들의 단편영화 총 14편이 무료로 상영됐다.올해 영화제는 미국 유타대 영화영상학과의 팀 팔머 신임 학과장을 비롯한 교수진이 참여했다. 이들은 학생들의 작품을 함께 관람하고 수상자에게 직접 상을 수여했다.아난드 엔크바트 학생의 ‘Due’는 심사위원상, 감독상, 촬영상 등 3관왕을 차지했다. 윤형서 학생의 ‘Hidden Persona’는 각본상 및 관람객 현장 투표 결과에 따른 관객상을 받았다.영화제를 기획한 이 시엔 앙 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영화영상학과 교수는 “다양한 배경을 가진 학생들이 각자의 이야기를 영화로 풀어내며, 서로를 격려하고 소통할 수 있는 의미 있는 시간이었다"고 말했다.유타대 아시아캠퍼스 영화영상학과는 아카데미 수상작 '미나리'의 정이삭 감독이 2018년부터 2년간 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과 함께 '미나리'의 영어 시나리오를 한국어로 번역하는 작업을 진행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가 남동산업단지의 고질적인 주차난 해소에 나선다.시는 남동근린공원 부지에 연면적 1만1693㎡(축구장 2개 크기) 규모의 공영주차장을 조성했다고 22일 밝혔다. 지상 1층, 지하 2층 규모로 총 379대를 수용하며 전기차 충전설비 17기도 갖췄다. 이로써 남동산단 전체 주차면은 기존 427면에서 806면으로 늘어난다. 단지 중심지역인 남동근린공원 인근은 261면에서 640면으로 확대되며, 주차 수급률도 33.3%에서 81.6%로 크게 개선될 것으로 전망된다. 남동대로와 수인선 철도가 인접해 접근성도 우수하다는 평가를 받는다.시는 공원 지하공간을 활용한 설계로 지상 녹지 훼손을 최소화하는 한편, 건물 상부에 조경시설을 조성하고 수목 6210그루를 심어 시민 휴식 공간으로도 활용할 수 있도록 했다. 총사업비로 250억원이 투입됐다. 시는 관리기관인 인천시설공단과의 인수인계 절차를 마무리하고 시범 운영을 거쳐 8월 정식 운영에 들어갈 방침이다. 인천시 관계자는 “공원 지하공간을 활용한 설계로 지상 녹지 훼손을 최소화했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하대는 자율주행 로봇 전문기업 로보티즈AI와 스마트캠퍼스 구축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인하대는 이달 21일 로보티즈AI와 스마트캠퍼스 구축·배달 서비스 로봇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이번 협약은 캠퍼스 내 자율주행 로봇을 활용한 배송 서비스 도입과 함께 교육·연구·취업 연계까지 아우르는 실증형 협력 모델 구축을 목표로 하고 있다.협약에 따라 인하대는 로봇 운영을 위한 설치 공간을 제공하고, 안정적인 서비스 운영 환경 조성에 협력한다.로보티즈AI는 학생과 교직원을 대상으로 식음료 로봇 배송 서비스를 제공하고, 정기적 야간 순찰로 캠퍼스 안전을 지원하기로 했다. 인턴십과 취업 연계 프로그램도 운영할 예정이다.인하대와 로보티즈AI는 앞으로 로봇 운영 환경 개선과 함께 자율주행 로봇 기반 물류 연구와 공동 과제 발굴을 추진한다.대학 관계자는 "이번 협력은 단순한 기술 도입을 넘어, 실제 캠퍼스를 테스트베드로 활용하는 ‘리빙랩’ 형태의 스마트캠퍼스 구축이라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고 설명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시와 협력해 이란 관련 중동 지역 분쟁 등 대외 통상환경 악화로 피해를 본 수출기업 지원에 나선다고 22일 밝혔다.인천시에 소재한 중소 제조 수출기업 약 20개 사를 선착순으로 모집한다. 기업당 최대 150만원까지 지원한다. 신청은 4월 22일부터 인천시 기업지원 플랫폼 ‘비즈오케이’를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할 수 있다.지원 항목은 수출자가 부담하는 물류비 일부다. 국제운임(해상·항공), 현지 창고보관료, 현지 내륙운송료 등을 포함한다. 기업이 물류비를 선지출한 후 신청하면 인천상공회의소의 서류 검토를 거쳐 사후 정산 방식으로 지원금이 지급된다.최근 중동 지역 분쟁 장기화와 글로벌 공급망 리스크 확대는 수출기업의 물류비 증가와 납기 지연 등 경영 애로로 이어진다는 게 인천상의 측 설명이다.인천=강준완 기자
박찬대 국회의원(더불어민주당·연수갑)이 6·3 전국동시지방선거 인천시장에 도전한다.박찬대 의원은 22일 인천시청 앞에서 민선 9기 인천시장에 공식 출마를 선언했다. 박 의원은 인천 출신으로, 고향에서 초중고와 대학을 졸업했다.박 의원은 인천시장에 취임하면 '긴급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를 가동한다고 밝혔다. 민생정책을 공약의 최우선으로 두겠다는 전략으로 읽힌다.민생회복 프로젝트는 △인천e음 캐시백과 산후조리비 지원 대상 확대 △출퇴근 2시간의 고통 마감을 위한 사통팔달 교통정책 △신도심과 원도심의 격차 해소 △의료 사각지대 해소 △AI 원격진료와 이동형 의료서비스 구축 △강화와 옹진 등 서해5도 평화 구축 △인천공항과 인천항의 물류 AI 자동화 추진 등 물류 AI 거점도시 조성 △글로벌 바이오 신약의 산실 송도 △K-컬처·콘텐츠 거점 도시 △수도권 에너지 신산업의 강력한 허브 등이 핵심 내용이다.박 의원은 인천발 KTX를 시작으로 GTX-B, 수도권 서남부선, 주안-송도선, GTX-D Y자 노선과 GTX-E 노선, 청학역 정차 등 하나하나 챙기겠다고 덧붙였다.그는 인천의 미래 전략으로 ‘ABC + E’를 추진한다고 밝혔다. 인공지능(A), 바이오(B), K-컬처·콘텐츠(C) 분야를 집중 육성하겠다는 의지의 표현이다. E(에너지)는 해상풍력 산업 생태계를 선점해 수도권 에너지 신산업의 강력한 허브로 도약시키겠다는 의미다.박 의원은 "시청 집무실에 앉아 용역 보고서만 기다리는 시장이 아니라, 현장에서 답을 찾는 시장이 되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중동 전쟁 장기화에 따른 항공유 가격 급등으로 유류할증료가 역대 최고 수준으로 치솟으면서 회복세를 보이던 해외여행 수요가 다시 위축될 위기에 처했다. 항공사들의 노선 감편과 취소가 잇따르며 인천국제공항의 올 2분기 여객 증가율 목표치도 기존 6%에서 2.3%로 대폭 하향 조정됐다. ◇LCC, 노선취소 줄이어인천국제공항공사는 지난 1분기 인천공항을 이용한 여객이 총 1990만 명을 기록했다고 21일 밝혔다. 지난해 같은 기간인 1860만 명보다 130만 명 증가했다. 증가율은 7%를 기록했다. 항공기 운항 횟수는 2.5%, 화물 운송은 2.4% 늘었다. 미국과 이란 간 전쟁이 격화한 지난 2월 말 이후에도 여객과 화물 실적에 큰 변동은 없었다. 이는 항공권을 저렴하게 사기 위해 수개월 전에 미리 예매하는 승객이 많은 영향으로 풀이된다.하지만 다음달부터 항공업계 실적 저하가 본격화할 전망이다. 항공 업계에 따르면 대한항공 등 주요 항공사는 다음달 국제선 유류할증료를 역대 최고 단계로 적용해 공지했다. 유류할증료는 기름값 변동에 따라 항공권 가격에 추가로 붙는 비용을 의미한다. 유류할증료의 산정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이 최고 33단계를 기록했기 때문이다. 이에 따라 다음달부터 인천~뉴욕 노선을 이용하는 승객은 최대 112만원의 추가 유류할증료를 부담해야 한다.가파른 항공료 상승에 여행객이 줄어들 조짐을 보이자 항공사들은 4~5월 노선 운항 횟수를 줄이거나 취소했다. 특히 재무 상태가 취약한 저비용항공사(LCC)를 중심으로 노선 취소가 잇따랐다. 아시아나항공은 주 7~9회 운항하던 인천~프놈펜(캄보디아)·창춘(중국) 노선에대 해서 총 12회 비운항할 예정이다. 이스
한국공항공사는 조종사 비행훈련을 위한 B737-8(MAX) 모의비행장치(FSS)를 도입했다고 21일 밝혔다.이번 도입된 B737-8 모의비행장치는 국내 저비용항공사들이 빠르게 도입 범위를 넓히고 있는 핵심 기종. 항공사들의 운영계획을 선제적으로 반영해 도입했다는 게 공사 측 설명이다.공사는 4월 항공사들과 모의비행장치 운용계약을 체결해 5월부터 국내 항공사 소속 조종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훈련을 실시한다.공사 관계자는 "국내 훈련 인프라 부족으로 해외에서 훈련을 소화해야 했던 조종 인력 수요를 이번 장비 도입으로 국내에서 실시할 수 있게 됐다"고 말했다.공사는 모의비행장치 도입을 통해 항공사들의 훈련 비용 절감 및 중복 투자를 방지하는 것은 물론, 국내 조종사의 기량 유지와 안전 역량 강화에 실질적인 기여를 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권영택 한국공항공사 항공기술훈련원장은 “국내 항공사가 보다 안정적이고 효율적인 환경에서 조종훈련을 수행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데 의미가 있다”고 말했다.2017년 설립된 한국공항공사 항공훈련센터는 항공기와 모의비행장치 등 첨단 인프라를 지속적으로 확충해 현재 약 1600명의 수료생을 배출했다.강준완 기자
인천국제공항 항공 MRO(유지, 보수, 정비) 사업이 시작됐다.인천국제공항공사는 항공 MRO 단지인 첨단복합항공단지에서 화물기로 전환하기 위해 여객기가 처음으로 이달 안에 입고 된다고 21일 밝혔다.입고 기종은 보잉 777이며, 세계 최대 규모의 항공기 운영리스 기업인 AerCAP사 소유다. 리스 고객사는 홍콩 화물 항공사인 플라인 메타사다.이번 화물기 개조작업은 이스라엘 국영기업인 IAI사와 국내 항공전문 기업인 샤프테크닉스케이가 맡는다.인천공항공사는 IAI, 샤프테크닉스케이와 2023년 4월 ‘B777 화물기 개조사업 생산기지 설치’ 본계약을 맺었다. 공사가 부지 조성 등 인프라 구축을 담당하고, IAI와 샤프테크닉스케이는 합작법인을 설립해 항공정비 사업을 추진하는 게 핵심 내용이었다. 합작법인은 IKCS다.인천공항 MRO 단지에 입고된 여객기는 약 180일간 개조 과정을 거쳐 올해 10월 출고될 예정이다. B777은 1대당 개조 기간이 보통 120일이지만, 이번에는 기술 인력의 작업 숙련도와 작업 시스템 장착 등으로 180일을 예정하고 있다.공사는 항공 MRO 사업을 단계적으로 확대해 2029년부터는 연간 6개의 개조작업을 수행할 계획이다. 2040년에는 약 90여대를 개조 수리하는 시대로 만들어 연간 10조원 안팎의 부가가치를 기대하고 있다.인천공항 첨단복합항공단지는 약 235만㎡ 부지에 조성되고 있다. 올해까지 앵커기업을 유치하고 2032년 글로벌 MRO 단지로 육성한다는 목표다. 현재 IAI에 이어 대한항공과 티웨이의 격납고와 중정비 시설을 유치했다.공사는 또 자유무역지역(FTZ) 지정을 통해 항공기 부품 수입 절차 간소화로 통관 시간을 약 70% 단축하는 등 글로벌 기업 유치 기반도 마련했다.백현승 인천국
인천항만공사는 베트남 수출 유통망 지원사업에 참여할 업체를 모집한다.베트남 핵심 소비시장인 다낭에서 8월 개최되는 '한·베 페스티벌'과 연계해 소비재 기업의 현지 진출을 지원한다.해당 사업 분야는 식품·생활용품·유아용품·패션 등이다. 총 15개의 업체를 선정해 페스티벌의 부스 제공, 전시·상담을 도와주고 현지 온라인 유통망의 입점도 지원한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 시내 주유소에서 기름을 넣을 때마다 주유비의 20%를 되돌려주는 인천시의 민생지원 정책이 주목받고 있다. 오는 5월부터 7월까지 3개월 동안 인천이음카드(지역화폐)로 결제하면 L당 약 400원의 절감 효과를 누릴 수 있다.인천시는 이달 14일 ‘인천형 민생지원 추경정책’을 발표했다. 인천이음카드 캐시백 10→20% 확대, 월 한도액 30만원→50만원 증액, 주유비 20% 캐시백, 농어업인 수당 60만원 일시 지급 등이 핵심 내용이다. 특히 주유비 지원은 생계형 차량으로 경제활동을 하는 배달 기사와 물류 소상공인에게 도움이 될 것으로 예상된다.19일 인천시 연수구 옥련동의 우리은행 사거리에서 만난 배달 기사 A씨는 “인천이음카드는 유류비 캐시백이 없어 아쉬웠는데, 다음 달부터 혜택을 준다고 하니 오토바이 배달에 도움이 될 것 같다”고 말했다.시는 다음달부터 인천 시내 367개 모든 주유소에서 유류비 20% 지원 정책을 시행한다. 인천형 지역화폐인 이음카드로 결제하면 한 달에 50만원 이내에서 L당 400원가량 절감이 가능하다. 예를 들어 L당 2000원 기준으로 50L를 주입하면 10만원의 기름값에서 2만원을 이음카드에 넣어주는 방식이다.인천에서 식자재 유통업을 하고 있는 이석한 사장은 “배송 물건에 고유가를 반영할 수 없어 힘들었는데 20%라도 지원해주니 다행”이라고 말했다.송도·청라·영종국제도시 중심의 지역 커뮤니티에서도 “유류비 지원 때문에 이음카드 충전해야겠네요” “이음카드 사용 한도와 캐시백이 늘어나니 좋습니다” “예산 소진되면 혜택 못 받으니 매달 초에 사용해야 하나요” 등 긍정적인 반응이 올라오고 있다.인천
인천신용보증재단은 경영 위기에 직면한 인천지역 소기업·소상공인을 위해 종합 금융지원에 나선다고 20일 밝혔다.재단은 우리은행과 업무협약을 체결하고 단순한 자금지원을 넘어 ‘컨설팅→신용보증→대출 지원’으로 이어지는 원스톱 지원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우리은행 소상공인종합지원센터에서 경영 컨설팅을 이수한 기업 대상으로 신용보증을 통한 대출이다. 소상공인이 현장 맞춤형 경영개선 지도와 금융지원을 동시에 받을 수 있도록 설계됐다.협약보증 지원을 위해 우리은행은 재단에 5억원을 특별출연하기로 했다. 재단은 총 75억원 규모의 신용보증을 공급한다. 지원조건은 업체당 최대 2억원 이내이며, 대출 상환방식은 일시 상환(최대 10년 연장 가능) 또는 분할 상환(1년 거치, 5년 원금 분할) 중 선택할 수 있다.이부현 인천신용보증재단 이사장은 “재단은 단순 자금지원이 아닌 경영개선, 자금지원, 성장유도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구축해 나가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한국공항보안(주)은 법무법인 로백스와 악성 위법행위로부터 현장 직원을 보호하기 위한 ‘항공보안 위법행위 대응 및 종사자 법률 보호 체계 구축’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0일 밝혔다.이번 협약은 공항에서 발생하는 폭언·폭행 등 정당한 직무 수행을 방해하는 위법행위에 대해 기관 차원의 엄정한 사법 조치를 단행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공항보안 현장 최일선에서 근무하는 직원들의 안전과 인권을 최우선으로 보호하기 위해 추진됐다.한국공항보안은 전문 법률 기관과의 협력을 통해 사법 대응 체계를 한층 강화하고, 회사가 직접 직원을 안전하게 지켜내는 방향을 확고히 하기로 했다.한국공항보안은 이번 협약을 통해 위법행위 발생 시 예외 없는 원칙적 사법 처리를 추진한다. 특히 전문 법률 지원 시스템을 가동해 현장 직원이 직면하는 법적 대응의 부담을 덜고, 회사가 전면에서 소속 종사자를 보호하는 체계를 구축하기로 했다.법무법인 로백스는 사건 초기부터 정교한 전담 법률 조력을 제공한다. 사건 발생 시 채증 자료에 대한 법리 검토를 시작한다. 형사고소장 작성 및 수사기관 접수 대리, 경찰 조사 시 변호사 동석 등 현장 직원의 법적 권익을 빈틈없이 지키는 실무 지원을 수행한다.김수봉 한국공항보안 대표는 “항공보안 현장에서 발생하는 위법행위는 근로자의 인권 침해를 넘어 공항의 안전 질서 자체를 위협하는 중대 사안”이라며 “회사 차원의 무관용 원칙과 사법 대응을 통해 종사자가 본연의 업무에만 전념할 수 있는 근무 환경을 확립하겠다”고 말했다.강준완 기자
인천시는 인천 서북부 지역 균형 발전의 핵심 거점이 될 ‘루원복합청사’가 세워졌다고 20일 밝혔다.루원복합청사는 서구 루원시티에 건립됐다. 연면적 4만 7301㎡, 지하 2층부터 지상 13층 규모로 조성됐다.인천 전역에 분산돼 있던 인천도시공사, 인천환경공단, 인천시설공단, 120미추홀콜센터, 아동복지관 등이 한자리 모인다.인천시는 루원복합청사 준공으로 유동 인구 증가에 따른 루원시티 일대 상권 활성화는 물론, 지역 경제 전반에 새로운 활력을 불어넣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향후 인천지방국세청까지 이전할 경우 ‘인천 서북부 행정타운’으로서의 기능이 한층 강화될 전망이다.루원복합청사는 기존의 경직된 관공서 이미지를 넘어서 ‘시민과의 소통’을 핵심 가치로 반영했다. 건물은 주변 녹지와 자연스럽게 연결되는 소통 광장과 전면광장 등을 조성해 시민들의 접근성을 높인 열린 복합청사다.인천=강준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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