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교통공사는 한국철도기술연구원·태명실업과 함께 친환경 RC침목 실용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29일 밝혔다. 탄소 배출을 줄이면서 내구성을 높인 친환경 RC침목의 도시철도 현장 적용과 확대를 위해서다.RC침목은 시멘트 사용량을 크게 줄인 저탄소 콘크리트 기술을 적용한 제품이다. 기존 콘크리트 침목 대비 시멘트 사용량을 약 85% 줄이고, 이산화탄소 배출량도 약 59% 감소시킬 수 있다. 공사 관계자는 "유지보수용 침목으로 확대 적용할 경우 연간 약 143t의 탄소 배출 저감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한국철도기술연구원은 기술 개발과 현장 모니터링을 지원하고, 태명실업은 친환경 RC침목 제작 및 공급에 협력하기로 했다. 공사는 인천도시철도 운영환경에서 성능을 검증하고 현장 적용 결과를 공유할 예정이다.최정규 인천교통공사 사장은 "이번 협약은 친환경 기술을 도시철도 운영 현장에 적용해 탄소중립 실현에 기여하는 의미 있는 사례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은 경제자유구역 성과평가에서 최우수 등급을 획득했다고 29일 밝혔다. 전국 9개 경제자유구역 가운데 유일하게 8년 연속 최고 등급을 달성했다.이번 평가는 산업통상부가 지난해 추진계획 및 실적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이달 29일 개최된 경제자유구역위원회에서 최종 심의·의결됐다. 최우수 등급은 인천, 광주, 충북경제자유구역이다.인천경제청은 지난해 외국인직접투자(FDI) 7억9000만 달러를 달성했다. 세계적인 경기침체와 지정학적 리스크 등 대내외 불확실성 속에서 삼성바이오로직스, 싸토리우스코리아, 롯데바이오로직스, 고려아연, 테르메코리아 등 국내외 주요 기업에게서 투자 유치를 끌어냈다.인천경제청 관계자는 "청라하늘대교 개통으로 송도·영종·청라를 연결하는 광역 교통망을 완성해 생활권 통합과 물류 효율성도 높였다"고 설명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시의 행정체제가 7월 1일부터 2군 8구에서 2군 9구로 변경된다.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에 영종구가 신설되며, 영종지역을 떼어낸 중구는 인근 동구와 합쳐져 제물포구로 다시 태어난다. 전국 자치구 가운데 인구가 가장 많은 서구는 검단구와 서해구로 분리된다. 서구의 인구는 66만 명이다.인천시는 내달 1일부터 1995년 이후 31년 만에 행정구역이 변경된다고 29일 밝혔다. 이에 시는 인천형 행정체제 개편에 따른 ‘새 주소 안내도’를 제작해 제공한다. 디지털 취약계층을 위해 접지형 종이지도 2000부를 제작해 배포하고, 전자파일 안내도는 지도 포털인 ‘인천 아이맵’에 올려놓기로 했다.인천공항을 품게 되는 영종구의 면적은 총 125.8㎢이며, 거주 인구는 약 13만7000명이다. 대형 병원, 공공기관, 쇼핑시설 등이 대부분 육지에 있어서 분리 독립해 자체 발전시켜야 한다는 요구가 꾸준히 있었다. 이달 지방선거에서 손화정 전 청와대 행정관이 초대 영종구청장으로 당선됐다. 손 당선인은 “영종 바이오 국가산단 추진과 공항경제권 육성으로 기업이 투자하고 청년이 모여드는 자립 경제도시 영종을 만들겠다”고 말했다.1883년 인천항 개항 이후 항만도시 발전의 주축이 됐던 제물포구는 원도심 개발을 앞두고 있다. 김찬진 초대 제물포구청장 당선인은 “동인천역 역세권 개발, 인천 순환 3호선 추진, 인천해사법원 유치 등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이 실행될 수 있도록 힘쓰겠다”고 말했다.서구에서 분리되는 검단구는 인구 18만 명이 모여사는 검단신도시가 핵심 축이다. 검단신도시는 내후년 사업 준공 예정이다. 검단구의 면적은 47.7㎢이며, 인구 약 26만9000명이 거주 인구
공항철도는 국제표준 안전보건경영시스템인 ‘ISO 45001’을 획득했다.26일 공항철도에 따르면 ISO 45001은 국제표준화기구(ISO)가 제정한 최고 수준의 안전보건 경영시스템 인증이다. ISO는 유해 위험 요인을 선제적·체계적으로 관리하고 재해를 예방할 수 있는 시스템 구축 여부를 심사해 인증을 부여한다.박대수 공항철도 사장은 “ISO 45001 인증을 계기로 국제 표준에 부합하는 안전보건 경영 수준을 더욱 강화해 직원과 고객 모두가 안심할 수 있는 철도 운영 환경을 만들어 가겠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가 중소기업과 함께 상생하는 성과를 인정받아서 중소벤처기업부 주관의 ‘윈윈 아너스’에 선정됐다고 26일 밝혔다.윈윈 아너스는 동반성장 우수사례를 발굴하기 위해 중소벤처기업부가 2023년부터 도입한 제도다. 대기업·공공기관이 단순 지원을 넘어 중소기업과 함께 성과를 창출한 우수 협력 사례를 공모해 선정한다.이번에 윈윈 아너스에 선정된 프로젝트는 ‘스마트 제방빙 시스템 국산화’ 사업이다. 공사와 중소기업이 함께 항공기 제방빙 작업 효율화를 위한 통합 시스템 개발 협력 사례다.제방빙은 항공기 표면에 쌓인 눈과 얼음을 제거하는 작업. 겨울철 안전한 항공기 운항을 위해 필수적인 작업이다.승객이 탑승한 상태에서 제한된 시간 안에 수행되어야 해서 조종실·관제탑·지상조업사 등 유관기관 간 실시간 정보 공유와 긴밀한 협업이 핵심이다.관련 시스템은 해외 독점 기술이기 때문에, 단순 구매만으로도 연간 약 144억원의 외화 반출이 예상되는 상황이었다.공사는 협력 중소기업인 안세기술과 스마트 제방빙 시스템을 공동 개발했다. 기존에 무전과 수작업으로 진행되던 작업 과정을 통합 운영 시스템으로 전환하는 데 성공했다.해외 독점 기술을 국산화하면서 공항 운영의 안정성과 효율성을 높이는 동시에 국내 항공산업의 경쟁력까지 강화했다는 평가가 나온다.인천=강준완 기자
재외동포청의 세계한인차세대대회가 이달 27일 일본 오사카에서 열린다. 차세대동포의 정체성을 함양하고 국제 사회에서의 역량을 강화하기 위한 행사다. 차세대동포는 25~45세의 청년 세대 재외동포를 말한다.재외동포청은 지난해 3월 미국 뉴욕에서 열린 차세대대회는 올해 안에 세계 각지에서 총 8차례 개최된다고 26일 밝혔다.세계한인차세대대회는 참가자들이 주축이 되어 직접 행사를 기획하고 운영하면서 현안을 논의하는 행사다.일본 오사카에서 열리는 이달 행사에서는 이영채 주오사카 총영사가 ‘미래지향적인 한일 관계와 재일동포 차세대의 역할’을 주제로 특강을 진행한다. 60여 명의 참가자는 재일동포 사회의 과제와 차세대 연결망 발전 방안에 대해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다음 달 4일 독일 뮌헨에서는 주최 측인 ‘독일차세대협회’의 출범식이 함께 열린다. 영국 킹스턴시 신임 부시장 임혜정 의원, BMW 전 CFO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약 중인 선배 세대들이 참여한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 송도국제도시에 건설 예정인 K-바이오 랩허브 건립 사업이 본격화된다.인천경제청은 "각종 행정절차와 설계 검토를 거쳐 올해 3분기 안에 공사에 들어가 2028년 준공하게 된다"고 25일 말했다.인천경제청은 지난 4월 조달청에 공사 계약을 의뢰했으며, 5월 입찰공고를 실시했다. 현재 가격 입찰을 마친 상태다. 이후 가격 입찰 결과 상위 순위 업체에 대한 평가를 통해 시공자를 선정하게 된다.K-바이오 랩허브는 연세대 국제캠퍼스 부지(송도동 162-1번지 일원)에 총건축비 930억원이 투입되는 지역의 바이오 분야 확대 사업이다.지하 1~지상 9층, 연면적 2만375㎡ 규모로 조성된다. 국가 바이오 창업지원 핵심 인프라 사업이다. 연구 장비 구입 비용은 국비로 진행된다. 건축비는 경제자유구역사업특별회계로 부담하고, 부지는 연세대 무상제공 방식으로 추진된다.현재 시범사업을 통해 선정된 바이오 스타트업 기업들은 연세대 국제캠퍼스 내 임시공간에서 연구·창업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 향후 랩허브가 준공되면 단계적으로 입주 및 연구 장비 활용이 가능하게 된다.윤백진 인천경제자유구역청장 직무대행(차장)은 “K-바이오 랩허브는 송도 바이오클러스터와 연계한 스타트업 육성, 기술사업화 및 글로벌 협력 네트워크 구축을 통해 미래 바이오산업 생태계 조성의 핵심 거점 역할을 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하대는 글로벌 기업 머크 라이프사이언스와 바이오의약품 분야 우수 인재 교육을 위해 산학협력 협정을 체결했다고 25일 밝혔다.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와 머크는 협정에 따라 생명과학과 바이오 의약품 제조 분야의 공통 관심 기술, 공정 개선, 제조·생산, 품질관리 등 산업 전 영역에 걸쳐 폭넓게 협력하기로 했다.협력 사항은 △산학 협동 교육·연구 자문 △최신 바이오 기술·공정 트렌드에 관한 정기 교류 △첨단 바이오 신기술 협력 사업 지원 등이다.머크의 교육·훈련 시스템과 워크숍, 현장 견학 프로그램을 적극적으로 활용하면 인하대 학생들의 실무 역량이 강화될 것으로 기대된다.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는 바이오시스템융합학부 내 생명공학과를 모체로 생명과학과, 바이오제약공학과와 연계해 만들어진 융합형 신설학과다. 항체치료제, 세포·유전자 치료제, mRNA 기반 치료제 등 첨단 바이오의약품 분야에 특화된 교육과 연구 역량을 갖추고 있다. 최용수 인하대 첨단바이오의약학과 학과장은 “글로벌 바이오 공정의 표준을 선도하는 머크와의 산학협력은 학생들이 세계 최고 수준의 기술을 현장에서 직접 경험하고 실무형 인재로 성장하는 발판이 될 것”이라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 수봉공원에 세워진 월남전참전기념탑 안내판에 대한민국 건국 연도가 1945년으로 잘못 적혀 있어 인천시가 서둘러 수정하기로 했다.24일 인천시 등에 따르면 미추홀구 수봉공원에 설치된 월남전참전기념탑 안내판에는 대한민국 건국 연도가 1945년으로 잘못 기록돼 있다. 안내문은 월남전 참전을 1945년 대한민국 수립 이후 최초의 해외 파병으로 소개한다.수봉공원은 인천의 현충원으로 불리는 곳이다. 인천시장과 인천시의회 의장 및 지역 국회의원이 수시로 찾아와 순국선열과 호국영령에게 참배한다.이곳에는 현충탑과 재일학도의용군참전기념비 및 6·25 참전 인천지구 전적비 등 각종 기념탑이 모여 있다.이에 앞서 인천시는 자유공원의 맥아더 장군 동상 옆에 있던 인천상륙작전 조각물은 최근 정비 사업을 거쳐 새롭게 조성한 바 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 경인여대 학생 93명이 하계 해외 봉사를 떠난다. 봉사 국가(도시)는 몽골(울란바토르), 베트남(하노이·호찌민)이다. 봉사 기간은 6월 28일부터 7월 4일까지다.경인여대는 '하계 해외봉사단 발대식'을 23일 개최했다고 24일 밝혔다.몽골 봉사팀은 현지인들의 마음 건강을 돌보는 'K-웰니스(스트레스 온도계, 마음 안정 활동)' 프로그램을 운영하기로 했다.하노이팀은 K-뷰티 콘텐츠를 활용한 퍼스널 컬러 진단 및 핸드크림 만들기와 K-푸드(떡볶이, 화채) 전파에 나선다.호찌민팀은 태권도, 제기차기 등 한국의 전통문화와 한글의 우수성을 알리는 글로벌 문화교류 프로그램을 운영한다.인천=강준완 기자
인하대는 대한민국 공군, 항공우주산학융합원과 ‘항공우주·방산 분야 공군 전문인력 양성을 위한 협력 합의서’를 체결했다고 24일 밝혔다. 공군 전문인력 양성 체계를 갖추고 국가 항공우주·방산 산업 경쟁력 강화를 위해서다. 인하대의 항공우주·방산 분야 교육·연구 역량, 공군의 임무 수행 경험과 현장 수요, 항공우주산학융합원의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와 실증 연계 역량을 결합하게 된다. 실무형 전문인력 양성과 공동 연구 기반을 강화할 계획이다.세 기관은 △군 특화 교육·연구 협력체계 구축 △실무형 교육과정 공동 기획·개발·운영 △교육·연구 인프라와 시설·장비·실습환경 공동 활용 △공동 연구과제 발굴·수행 및 연구 성과의 활용 가능성 검증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인하대는 항공우주방산전문대학원을 중심으로 전문 교육과 연구 기반을 제공하기로 했다.공군은 현장 수요와 임무 경험을 교육·연구 과정에 연계한다.항공우주산학융합원은 산학연 협력 네트워크를 기반으로 산업계 연계, 공동 연구과제 발굴, 실습·실증 기반 확대 등을 지원할 예정이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국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 통폐합 논의는 재정의 효율적 운영 시각에서 접근할 문제가 아닙니다.”지난 3월 정부가 인천공항공사와 한국공항공사의 통폐합을 검토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지자 인천지역 국회의원과 시민단체의 반대 목소리가 높았다. 인천공항공사의 흑자 재정을 만성 적자에 시달리는 한국공항공사에 투입해 균형발전을 꾀하면 결국 인천공항의 하향 평준화를 피할 수 없다는 우려에서다.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은 지난 19일 한국경제신문과의 인터뷰에서 “공항공사 통폐합으로 재정 효율화를 가져올 수 있다는 의견이 일부에서 나올 수 있으나, 그것은 근시안적 생각”이라고 잘라 말했다. 개항 25년을 맞은 인천공항 시설의 노후화 개선, 제5활주로 건설 등 지속적인 재투자가 필요한 만큼 통합보다는 독립 재정으로 글로벌 경쟁력을 높이는 게 낫다는 주장이다.그는 “새로운 정부가 들어서면 항상 전국 300여개에 이르는 공사·공단의 효율적인 운영 방안을 고민한다”며 “정부 당국의 진지한 고민이 아닌 낮은 단계의 이야기를 정치 쟁점화하는 것은 옳지 않다”고 강조했다.박 당선인은 “5극 3특 정책에서 하나의 극인 수도권은 글로벌 경쟁력에 방점을 둬야 한다”고 말했다. 5극 3특은 수도권 1극 체제를 완화하고 지역 균형성장을 추진하기 위해 국토를 5개 초광역권(5극)과 3개 특별자치도(3특) 중심으로 재편·지원하는 정책이다.그는 “인천이 대한민국 경제 성장을 주도하는 글로벌 도시로 성장하기 위해서는 인천공항을 초격차 글로벌 공항으로 키워야 하고, 인천의 주력 산업인 바이오 분야를 AI와 접목해 한 단계 도약시켜
인하대는 지역 기업의 근로자가 학습과 일을 병행하면서 학위 취득까지 지원하는 '일학습병행 사업'을 강화한다고 22일 밝혔다. 일학습병행 사업은 기업이 학습 근로자를 채용해 현장훈련과 교육을 병행하는 제도다. 사업 종료 후 역량을 평가해 자격 또는 학위를 인정하기도 한다.인하대는 최근 '일학습병행 학습기업 기업전담자 커뮤니티 간담회'를 열었다. 대학과 학습기업의 유기적인 소통 채널을 구축해 산업계 현장의 목소리를 수렴하는 행사다.스태츠칩팩코리아, 메타엠, 대한광통신 등 총 29개 참여 기업의 기업전담자와 인하대 유관기관인 한국산업인력공단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간담회에서는 △학습병행 사업 및 향후 운영 방향 △현장훈련(OJT) 운영 및 필수 행정사항 △기업현장교사 교수법 특강 △기업 우수사례 발표 및 공유 △기업전담자 소모임 및 의견 수렴 등 제도의 안정적인 정착과 내실화를 위한 공유 시간을 가졌다.이날 기업 현장 교사를 대상으로 진행된 교수법 특강인 ‘MZ세대와 소통법’이 참석자들의 큰 호응을 얻었다. 기업 현장에서 젊은 세대와의 소통 방식을 집중적으로 다뤄 학습 근로자의 조직 부적응을 예방하고 중도 탈락률을 최소화하기 위한 구체적인 해법이 제시됐다.참여 기업들은 훈련 노하우와 정규직 전환 성공 사례를 공유·확산해 신규 참여 희망 기업에 전달하는 시간도 가졌다.우수 사례 발표 기업들은 체계적인 OJT 시스템과 운영 방식 등을 공유하기도 했다.곽효범 인하대 인하인재개발원장은 “기업별 맞춤형 훈련 노하우를 적극적으로 공유해 학습근로자들이 현장에 빠르게 적응하고 성공적인 정규직 전환으로 이어질 수
10년 만에 인천국제공항에 다시 등장한 인천~제주 국내선 노선이 순항하고 있다. 지난달 12일부터 한달여 동안 매주 두 차례 운항한 결과 여객기당 탑승률이 평균 85%를 웃돌았다. 여객기 노선의 손익 여부를 가늠해 볼 수 있는 운항 기본 조건인 75~80% 탑승률도 훌쩍 넘겼다. 제주항공은 시범 운항 기간(5월 12일~8월 7일) 이후 계속 취항 여부에 대한 검토에 착수했으며,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정기노선으로 구축하기 위해 여객의 공항 이용료를 감면해주고 항공사의 착륙료와 체크인 카운터 사용료를 면제해주는 지원체제 구축에 나섰다. ◇탑승률 50→88%로 수직 상승17일 인천국제공항공사와 제주항공에 따르면 지난 5월 인천~제주노선의 여객 탑승률은 평균 88.6%를 기록했다. 이달에도 여객기 편당 130~180여 명(정원 189명)이 이용하고 있어 평균 탑승률 85% 유지는 무난할 것으로 전망된다. 2001년 인천공항 개항과 함께 신설된 인천~제주노선은 당시 탑승률이 50% 안팎에 그쳐 2016년 전면 운항이 중단됐다. 운항 시간대가 다양한 김포공항에 밀렸기 때문이다.이번 운항 재개는 지난 2월 열린 대통령 주재 ‘제11차 국가관광전략회의’에서 논의된 방한 관광 대전환 정책에 따라 추진됐다. 외국인 관광객이 인천공항에서 김포공항으로 이동하지 않고 곧바로 제주로 갈 수 있어야 한다는 의견이 나왔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인천공항과 제주도를 직접 연결하는 국내선 여객의 확실한 수요를 확인하게 됐다”고 말했다. ◇인천~제주노선 이용 외국인 30%인천~제주 항공편을 주로 이용하는 여객은 제주도를 찾는 외국인 관광객과 제주도민이다.제주특별자치도관광협회에 따르면 지난
인천지역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에 속도가 붙었다. 캄보디아 부총리가 인천을 방문해 투자 유치를 제안하는 등 협력 강화에 나서고 있어서다.인천상공회의소는 인천 기업의 캄보디아 진출 확대와 양국 간 경제협력 강화를 위한 투자 로드쇼를 개최했다고 16일 밝혔다.16일 쉐라톤 그랜드 인천 그랜드볼룸에서 열린 투자 로드쇼에는 쑨 찬톨 캄보디아 부총리를 비롯해 국내 기업 관계자 약 200명, 캄보디아 정부 및 경제계 대표단 약 20명이 참석했다.캄보디아의 투자환경과 유망 산업을 국내 기업에 소개하고, 인천 기업과 캄보디아 정부·경제계 간 실질적인 비즈니스 협력 기회를 확대하기 위한 행사다.이날 행사에는 캄보디아 한인상공회의소와 재캄보디아한인회가 캄보디아에 진출한 한국 기업의 성공사례와 현지 투자 경험을 공유했다. 이어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 관계자가 캄보디아의 투자환경, 유망 산업, 투자 인센티브 및 외국인 투자 지원제도 등을 소개하기도 했다.참석 기업들은 캄보디아의 제조업, 물류, 농식품, 인프라, 신재생에너지 등 주요 유망 분야와 경제특구(SEZ), 투자 인센티브, 기업 진출 절차 등에 높은 관심을 보였다. 질의응답 시간에는 캄보디아 투자 절차와 지원제도, 현지 진출 시 유의 사항, 후속 협력 가능성 등에 대한 다양한 질문이 이어졌다. 한편, 인천상공회의소는 올해 초부터 캄보디아 정부 및 경제기관과의 협력 관계를 지속 확대해 왔다. 지난 2월에는 캄보디아개발위원회(CDC)와 협력의향서(LOI)를 체결했다. 이후 세 차례의 경제사절단을 캄보디아에 파견해 정부 주요 인사 면담과 현지 산업 현장 방문 등을 진행했다.박주봉 인천상공회의소 회장은 “최근 글로
인천본부세관은 16일 개청 143주년을 맞아 전 직원이 참여한 개청 기념식을 가졌다.기념행사에서는 관세행정 발전에 기여한 9개 유관 업체의 임직원과 우수한 성과를 창출한 세관 직원 6명에 대한 시상식이 진행됐다.고석진 인천본부세관장은 “국민의 입장에서 고민하는 자세를 갖고, 수출입 활성화 지원을 위한 적극적인 관세행정에 나서달라”고 당부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경제정의실천시민연합과 인천 검단·서구 주민단체들은 수도권매립지 완전 종료와 한국환경공단 이전 반대 기자회견을 6월 18일 인천시청에서 갖는다.지방선거로 미뤄졌던 정부의 광역행정통합(통합 특별시 설치)과 공공기관 이전 시책이 급물살을 타면서 한국환경공단 등의 이전 논의가 본격화될 수 있다는 우려에서다.이들은 기후부가 △수도권매립지관리공사 관할권의 인천시 이관에 ‘유보적 태도’ △공사 노동조합의 매립지 내 광역 공공소각장 건설 요구에 ‘미온적 대처’ △매립지 상부에 태양광 설치 ‘공식화’ △직매립 예외적 허용 ‘악용’ 등을 노골화하고 있다고 주장하고 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하대에 ‘이오고대사연구소'가 생겼다. 이오(夷悟) 김주인 이사장의 석좌기금 출연으로 설립된 고대사 융합 기반 연구소다. 초대 소장에 융합고고학과 나영주 교수가 임명됐다.이오고대사연구소는 한국 고대사와 문명에 대한 연구를 체계적으로 수행하고 역사 교육·연구의 저변을 확대하기 위해 설립됐다. 국내외 문헌자료를 비롯해 고고학·언어학·문명사 등을 연계한 학제 간 융합 연구를 바탕으로 고대사에 대한 학술 연구를 하게 된다. 한편, 개소식에는 이수성 전 국무총리, 정대철 헌정회 회장을 비롯해 학계·역사단체 관계자 등이 참석했다. 융합고고학과 학생 3명에게 ‘석좌기금 장학금’도 전달했다.인천=강준완 기자
매년 16만 명의 록 마니아와 음악축제 애호가가 모이는 ‘인천펜타포트 락 페스티벌’이 내달 31일부터 8월 2일까지 인천 송도국제도시 달빛축제공원에서 진행된다.인천시와 인천관광공사는 지난달 1차 라인업 발표 이후 얼리버드 티켓(사전예약 티켓)이 전량 매진됐다고 15일 밝혔다. 올해는 세계 록 음악 페스티벌에서 대중성과 작품성을 인정받은 국내외 아티스트 60여 개 팀이 참가한다.영국 트립합의 선구자로 불리는 ‘매시브 어택’은 30년이 넘는 음악 활동 기간에 록과 전자음의 경계를 허문 그룹이다. 트립합은 힙합 비트에 일렉트로닉 사운드를 결합한 음악 장르다.스코틀랜드 슈게이즈·노이즈 팝의 거물 ‘지저스 앤 메리 체인’ 밴드도 3차 라인업에 등장했다. 기타를 연주하면서 신발을 뚫어지게 쳐다보는 장면에서 ‘슈게이즈’란 용어가 만들어졌다. 연주만으로 관객의 반응을 이끌어내는 것으로 유명하다.미국의 전설적인 얼터너티브 록 밴드 ‘픽시즈’, 독창적인 사운드를 선보이는 미국의 3인조 밴드 ‘크루앙빈’도 인천을 찾는다. 일본의 1970~80년대 유행한 시티팝과 소울 음악의 거장 ‘오리지널 러브’도 풀 밴드 세트로 인천펜타포트에 합류했다. 국내 아티스트는 독자적인 음악 세계를 구축한 혁오와 폭발적인 라이브 퍼포먼스가 강점인 이승윤이 등장한다. 최근 록 공연에서 많은 주목을 받는 ‘실리카겔’ ‘술탄오브더디스코’ ‘더 발룬티어스’ 등 다양한 장르의 밴드도 사흘간 펜타포트 무대를 달군다.시와 공사는 인천펜타포트 공식 앱을 개발해 관람 편의성을 높이고, 가족단위 방문객을 위해 별도의 공간을
이달 10일 인천국제공항을 통해 입국한 외국인이 4만 명을 넘었다. 하루 평균 2만여 명의 입국 상황에 비해 두 배가량 증가한 수치다. 이달 13일에는 5만여 명에 육박할 것으로 전망된다.이달 12~13일 부산아시아드주경기장에서 열리는 방탄소년단(BTS)의 공연을 앞두고 아미(BTS 팬덤)들이 인천국제공항 터미널에서 쏟아져 들어오고 있다.부산 공연에 참여하기 위해 김해국제공항을 이용해야 하지만, 국제노선이 다양한 인천공항 이용도 늘고 있는 것으로 분석된다.김해국제공항 국제선의 하루 평균 도착 편수는 100여편 내외지만 인천공항은 500편이 넘는다. 미주 아시아 지역은 물론 중동, 유럽 등 취항 도시가 많은 것도 인천공항을 이용하게 되는 배경으로 꼽힌다. 법무부 인천공항 출입국·외국인청은 인천공항으로 11일 4만8663명, 12일 4만8154명, 13일 4만9330명의 외국인 입국을 예상하고 있다. 이 가운데 상당수 외국인이 BTS 공연 때문에 한국을 방문한 여객일 것으로 분석하고 있다. BTS 팬들은 KTX를 이용해 부산으로 내려가기도 하고, 별도의 이동 차량(대절 버스)을 준비해 행사장으로 출발했다. 올해 1~5월 인천공항을 통해 들어온 외국인은 총 900여만 명으로 전년 740여만 명에 비해 20.4% 증가했다. 외국인 입국자는 특정 국가에 편중되지 않고 고른 증가세를 보인다. 특히 대만 입국자 상승이 두드러지고 있다는 게 출입국·외국인청의 설명이다.이에 출입국 당국은 심사관 조기 출근과 연장 근무를 통해 입국심사 인력을 기존보다 최대 88%까지 확대 운영하고 있다. 출입국 비심사 부서 직원들로 비상근무반을 편성해 야간과 혼잡 시간대 심사 업무도 지원한다.인천공항 출입국·외국
올해 들어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면서 인천국제공항의 항공 화물 수출입 실적이 가파르게 오르고 있다. 고가 반도체 수출 호황이 화물기 운항 횟수와 전체 물동량 증가를 이끄는 핵심 동력으로 작용하고 있다.10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올해 1~4월 인천공항의 반도체 운송 실적은 1406억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지난해 같은 기간 기록한 671억 달러에 비해 두 배 이상 크게 늘어난 수치다. 운송 실적 2위에 오른 컴퓨터 제품의 159억 달러와 비교하면 8배 이상 많은 압도적 품목 1위다. 반도체 수출과 관련한 장비 분야 실적도 지난해 95억 달러에서 올해 129억 달러로 늘었다. 최근 D램과 고대역폭메모리(HBM) 등 고부가가치 반도체 수출이 크게 늘어난 영향으로 분석된다.반도체는 운송 실적 1위지만 무게는 상대적으로 가볍다. 적은 무게와 부피로도 막대한 수출액을 기록해 항공 물류의 수익성과 효율을 극대화하는 고부가가치 ‘알짜 화물’로 평가된다. 실제 화물기에 실은 반도체 무게는 1만2059t으로 비누와 화장품(3만3573t), 의류(1만8245t), 반도체 장비(1만8044t), 플라스틱 제품(1만7590t), 곡물류(1만5007t)보다 오히려 적었다.반도체 품목 수출이 살아나면서 전체 항공 화물 물동량과 화물기 운항 횟수도 늘어났다. 올해 1~4월 전체 항공 화물 물동량은 123만t으로 지난해 같은 기간(119만t)보다 3.4% 증가했다. 지난 2월 21만t이었던 물동량은 반도체 수출 등에 힘입어 3월 이후 꾸준히 26만t을 유지하고 있다. 최근 중동 전쟁 여파로 항공권 가격이 오르면서 여객은 줄어든 반면 화물은 늘어나는 현상이 나타나고 있다.반도체는 가격이 비싸 전체 수출액에서 운송 비용이 차지하는 비중이 작다. 또한 운송 과정에서
박찬대 인천시장 당선인은 이달 10일 송도국제도시에 있는 지타워(G-Tower)에서 인수위원회를 출범한다고 9일 밝혔다. 인수위원회는 국회의원·교수·전직 공직자·시민사회 전문가 등으로 구성된 각계 인사 20명을 부위원장과 위원으로 임명할 예정이다.인수위원장에는 3선 국회의원(남동갑) 출신으로 국토위원장을 역임한 맹성규 의원이 내정됐다.분과위원장에는 김남준(계양을)·노종면(부평갑)·모경종(검단)·박선원(부평을)·이용우(서해구을)·이훈기(남동을) 등 초선 의원 6명이 각 분야를 맡아 정책 이양 작업을 주도한다.부위원장에는 전 원내대표 정책실장 출신인 송현석 씨가 선임됐으며, 상임위원으로는 현 동구·미추홀을 지역 남영희 위원장이 합류했다.전문가 위원으로는 백진 서울대 교수와 오태현 카이스트 교수, 남대식 인하대 교수와 류성민 경기대 교수, 정세은 충남대 교수가 합류했다.전직 공직자로는 박인서 전 인천시 정무 부시장, 이재현 전 서구청장이 임명되었고, 이희정 전 인천국제공항 부사장과 윤대기 전 인천국제공항 감사가 포함됐다.시민단체에서는 장정구 기후생명정책연구원 대표, 문화계에서는 중요무형문화재 제5호 판소리 이수자 김경아 씨가 참여한다.인수위원회 자문위원장은 김민배 전 인하대 교수가 임명됐다.인수위원회는 7월 1일 공식 취임까지 20일간 운영할 예정이다.분과별로 소관 실·국 업무 보고, 청취, 당선인의 공약 이행 로드맵 수립, 내년도 국비 예산 신청 현황과 인천과 관련된 법령 진행 상황 검토, 민생회복 100일 프로젝트 가동을 위한 예산점검 등을 실시한다.인천=강준완 기자
올해 초 전년 대비 상승세를 탄 인천국제공항의 여객 실적이 하락세로 돌아섰다. 중동 전쟁으로 촉발된 항공유 가격 급등에 따른 항공권 가격 상승과 고환율이 배경으로 분석된다.8일 인천국제공항공사에 따르면 지난달 인천국제공항을 이용한 여객은 총 631만여 명이었다. 올해 여객이 가장 많이 몰린 1월(692만 명)에 비해 8.8% 줄었다. 이후에도 3월 657만 명, 4월 638만 명으로 떨어지는 등 하락세가 계속되고 있다.특히 지난달에는 유류할증료의 산정 기준이 되는 싱가포르 항공유 평균값 33단계(최고 단계)가 적용됐다. 아시아나항공은 미국 뉴욕 등 장거리 노선의 경우 최대 47만6200원(편도 기준)의 유류할증료가 추가됐다.항공사들은 4·5월 노선 운항 횟수를 줄이거나 취소했다. 아시아나항공은 고유가 대응 차원에서 4~10월 단발성 비운항 체제에 돌입했다. 인천~프놈펜·하얼빈·이스탄불·홍콩 등 15개 노선에서 176회(왕복 기준) 운항을 줄였다.항공업계 관계자는 “이달부터 항공유 기준이 33단계에서 27단계로 낮아지면서 여객 수요 증가를 기대하고 있다”고 말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상공회의소는 제44회 상공대상 수상자를 선정했다고 8일 밝혔다.기술혁신대상은 정채호 이오에스 대표, 상생경영대상은 박형원 두산밥캣코리아 대표, 사회공헌대상은 스태츠칩팩코리아(단체), 녹색경영대상은 박준은 LG마그나이파워트레인 대표가 뽑혔다.시상식은 내달 2일 오후 2시 인천상의 대강당에서 열린다.인천=강준완 기자
유정복 인천시장이 사전투표 제도 대신 이틀간 실시하는 본투표제로 전환해야 한다고 7일 밝혔다.유 시장은 "모든 국민은 동일한 정보와 동일한 조건 아래에서 투표할 권리가 있다"며 "사전투표를 폐지하고 본투표를 이틀간 실시해 직장인, 청년, 자영업자, 군인 등 누구도 시간 부족 때문에 참정권을 포기하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주장했다.6·3 지방선거 과정에서 '투표용지 부족'이라는 전대미문의 사건이 인천에서도 있었기 때문이다. 연수구 송도5동 제1투표소와 동춘1동 제6투표소에서 투표용지가 부족해 추가 용지가 이송될 때까지 투표가 일시 중단됐다.유 시장은 "국민의 참정권을 침해한 중대 사태이면서 헌정질서가 송두리째 유린당한 국가 비상상황"이라고 지적했다.인천선거관리위원회에 따르면 연수구 송도5동 제1투표소의 경우 오후 5시 33분께 투표용지가 부족해 5시45분께 추가로 70여 명에게 용지를 배부했다. 그러나 유권자들은 대기 시간이 발생해 오후 6시10분께 선거인 투표를 마쳤다.연수구 동춘1동 제6투표소의 경우는 오후 5시 15분께 추가로 송부받은 투표용지가 소진돼 대기 중이던 30여 명을 포함한 총 70여 명이 오후 6시25분께 투표를 마쳤다.유 시장은 또 송도1동과 송도2동에서는 관내 사전 투표 숫자가 3030표 대 1440표로 똑같이 나온 사례를 공개했다. 확률적으로 극히 나올 수 없는 결과라는 게 유 시장의 주장이다.7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송도1동의 사전투표자 수는 4546명이었는데, 박찬대 후보가 3030표·유정복 후보가 1440표를 각각 얻었다. 그런데 송도2동도 박 후보 3030표, 유 후보 1440표를 기록했다. 사전투표자
인하대에서도 6·3지방선거 과정에서 벌어진 일부 지역의 투표 참정권 훼손에 대한 규탄 성명이 잇따라 발표되고 있다.인하대 총학생회와 중앙집행연석회의는 제9회 전국동시지방선거에서 발생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명백한 선거관리 실패와 유권자의 참정권 침해를 규탄하는 성명을 5일에 발표했다.성명서에서는 "참정권은 민주주의의 근간이면서 대한민국 헌법이 보장하는 국민의 가장 핵심적인 기본권"이라며 "다름 아닌 국가의 과실로 가치를 헤아릴 수 없는 국민의 숭고한 권리가 투표 현장에서 가로막혔기 때문에 인하대 학생사회는 작금의 사태를 묵과할 수 없다"고 밝혔다.이들은 이번 사태의 △모든 책임자 즉각 총사퇴 △국정조사 실시 △근본적인 제도 개선책 마련 등으로 요구했다.인하대 문과대, 사범대, 경영대 학생회는 별도로 6~7일 지방선거 참정권 훼손 관련 성명서를 발표했다.문과대 학생회 성명서에는 "이번 사태는 특정 정당이나 정치적 이해 관계의 관점에서 바라보지 않는다"면서 "정쟁의 수단이 아니라 국민의 권리가 온전히 보장되었는가라는 본질적 관점에서 논의되어야 한다"고 주장했다.문과대 학생회는 청년 유권자로서, 미래 사회의 구성원으로서 국민의 기본권이 침해될 수 있는 상황에 침묵하지 않겠다고 강조했다.한편 인천에서는 6·3 지방선거 투표용지 부족 사태와 관련해 연수구 송도5동과 동춘1동 투표소에서 투표용지 부족 사태가 발생했다. 선관위의 설명에 따르면 송도5동 제1투표소의 경우 오후 5시 33분께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 5시45분께 추가로 70여 명에게 용지를 배부했다. 그러나 유권자들은 대기 시간이 발생해
3일 6·3 지방선거 인천의 일부 투표소에서 발생한 투표용지 부족 사건에 대해 인천시선거관리위원회(인천선관위)가 사과했다. 인천선관위는 6월 3일 선거일 투표과정에서 연수구의 일부 투표소의 투표용지가 부족하게 된 상황에 대해 시민 여러분께 사과한다고 4일 밝혔다.선관위는 연수구 지역의 투표용지 인쇄 매수는 예상 사전투표율 및 최근 선거 투표율 등을 고려하여 선거인 수 50%를 기준으로 산정했다고 설명했다.선관위의 설명에 따르면, 송도5동 제1투표소의 경우 오후 5시33분께 투표용지 부족이 발생, 5시45분께 추가로 70여 명에게 용지를 배부했다. 그러나 유권자들은 대기 시간이 발생해 오후 6시10분께 선거인 투표를 마쳤다.동춘1동 제6투표소의 경우는 오후 5시 15분께 추가로 송부받은 투표용지가 소진돼 대기 중이던 30여 명을 포함한 총 70여 명이 오후 6시25분께 투표를 마쳤다.인천시 선거관리위원회 관계자는 "연수구 두 군데 투표소에 투표용지를 추가로 공급해 모두 투표를 마쳤다"며 "투표율이 예상보다 높아져 투표용지가 부족한 사태가 발생했다"고 말했다.국민의힘 인천시당은 "국민적 의혹을 방치한 채 개표 절차에만 서둘러 진행하는 것에 대해 엄중히 경고한다"며 "선관위는 개표를 즉각 중단하고 모든 관련 사실을 투명하게 공개해야 한다"고 지적했다.인천=강준완 기자
김찬진 현 동구청장이 오는 7월부터 신설되는 제물포구의 초대 청장으로 자리를 옮긴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제물포구 선거 개표율 100%를 기록한 가운데 김찬진 국민의힘 후보가 남궁형 더불어민주당 후보를 227표 앞서 당선됐다.김 후보는 2만7131표, 남 후보는 2만6904표를 얻었다.김 당선인은 선거 기간 최우선 공약으로 내세웠던 △동인천역 역세권 개발 △인천 순환 3호선 추진 △인천해사법원 제물포구 유치 등 지역 발전의 핵심 동력을 점검할 계획이다.김찬진 당선인은 "중구 내륙과 동구가 하나 되어 새롭게 도약하는 역사적인 출발선에서 저를 믿고 구정을 맡겨주신 구민 여러분의 엄중한 뜻을 가슴 깊이 새기겠다"고 말했다.인천시는 그동안 중구와 동구로 분리됐던 행정 구역을 합해 제물포구로 새롭게 출발한다. 기존 중구에 속했던 영종지역은 영종구가 신설돼 분리 운영된다.김 당선인은 "사랑하는 구민 여러분의 선택이 틀리지 않았음을 증명하겠다"고 강조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초대 인천 영종구청장은 손화정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차지했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선거통계시스템에 따르면 오전 9시 기준 영종구청장 선거 개표율 100%를 기록한 가운데 손화정 후보가 47.50%의 지지를 얻었다. 경쟁 후보인 김정헌 국민의힘 후보의 46.95% 득표율을 아슬아슬하게 앞섰다. 두 후보의 득표수 차이는 348표였다.손 당선인은 1970년생으로 연세대 법학과를 졸업했다. 이재명대통령비서실 청와대 행정관, 더불어민주당 전략기획위원회 부위원장 등을 거쳤다.그는 인천국제공항이 있는 영종도의 항공정비, 교육, 일자리 창출, 공공의료 분야에 많은 공약을 내놓았다.인천공항 상주직원 및 항공산업 종사자 주거 연계, 대한항공 및 항공MRO 산업 종사자 정주 여건 개선, 교육·문화·생활 분야 기반시설 확충, 스태츠칩팩코리아 제3공장 유치 등이 핵심 내용이다.이밖에 △GTX-D·E 및 제2공항철도 연계 추진 △공공의료 인프라 확대 △청년 일자리 및 공항경제 산업 육성 등도 눈에 띈다. 손 당선인은 "대입 수시 비중이 80%를 넘고 학생부종합전형 비중도 확대되는 방향으로 변화하고 있다”며 “학생들의 진로 탐색과 자기주도 학습 역량을 키울 수 있는 교육 환경 조성도 중요하다”고 말했다.손화정 후보는 이에 △AI 기반 학습 사다리 구축 △영종형 IB 공교육 지원 △관광·항공산업 연계 진로 교육 확대를 교육혁신 3대 과제로 제시했다.인천=강준완 기자
인천 문학산 자락의 골목길에 있었던 구멍가게 막내아들이 인천광역시장에 당선됐다.박찬대 더불어민주당 후보가 시장 3선 도전에 나선 유정복 국민의힘 후보를 꺾고 민선 9기 인천시장에 올랐다.4일 중앙선거관리위원회 발표에 따르면, 이날 오전 8시 현재 인천시장 선거 개표율은 99.9%다. 박 후보가 52.84%, 유 후보가 46.06%의 지지를 얻어 박 후보의 당선이 확실하다.박 후보는 1967년생으로 중학교 때 짜장면을, 대학생 시절에 삼겹살을 처음 맛볼 정도로 외식과 거리가 먼, 문학산 자락에 있는 구멍가게 집 막내아들이었다.인천 대건중-동인천고-인하대 경영학과를 졸업하고, 서울대에서 경영학과 석사학위를 받았다. 1997년 공인회계사에 합격해 삼일회계법인, 금융감독원에서 근무했다. 한미회계법인을 설립해 부대표를 지내기도 했다.2012년 1월 민주당에 입당해 2016년 인천 연수갑에서 20대 국회의원에 당선된 뒤 정치인의 길을 걸었다. 더불어민주당 소속의 제21~22대 국회의원이었으며, 같은 당 최고위원과 원내대표를 거쳤다.박 후보는 공식 선거운동 기간 실시된 각종 여론조사에서 유 후보보다 지지율이 10% 이상 앞섰다. 선거운동 초반 '행정 경험이 적다'는 지적에는 '국회·중앙정부와 소통할 수 있는 역량을 갖췄다'는 논리로 대응했다. 유세 과정에서 터진 '주적은 내란 세력' '독립운동가 22촌' 논란도 박찬대의 인천시장 대세론에 영향을 주지 못했다.박 후보가 인천시장에 최종 확정될 경우 1호 공약인 ‘ABC+E’ 전략이 추진될 것으로 전망된다. ABC+E는 공항·송도·문화·산단·바다라는 인천의 강점을 AI·바이오·콘텐츠·에너지 산업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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