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름휴가 해외여행객으로 북적대는 인천공항 터미널. 인천국제공항공사
여름휴가 해외여행객으로 북적대는 인천공항 터미널. 인천국제공항공사
인천국제공항의 하계 특별 교통대책 기간(7.25~8.10)에 하루 평균 23만명이 공항을 다녀갔다.

인천국제공항공사는 여름철 휴가 기간에 총 391만6084명(하루 평균 23만358명)이 공항을 이용했다고 11일 밝혔다. 전년 하계 성수기 하루 평균 여객 수 대비 5.8% 늘었다. 인천공항이 개항한 2001년 이후 하계 성수기 기준으로 최다 실적이었다.

이달 2일에는 24만7200명의 여객이 몰려 지난 2월14일(설 연휴)에 세운 역대 최다 기록인 24만7104명을 넘겨 기록 경신에 성공했다.

이번 연휴 기간에 출발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7월31일(12만5193명)이었으며, 도착 여객이 가장 많았던 날은 8월2일(12만 2732명)이었다.

지역별 국제선 여객 실적은 △일본(99만 6723명, 25.6%) △동남아(86만 2214명, 22.2%) △중국(83만 8298명, 21.6%) △미주(37만 5320명, 9.7%) 순이었다.

인천국제공항공사 관계자는 “공식적인 하계 특별 교통대책 기간이 종료됐지만, 이달 15일부터 사흘간 이어지는 연휴 기간에도 성수기 수준의 대응체계를 유지하겠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