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수로형 공원 ‘커낼웨이’의 야간 조명 시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 청라국제도시에 있는 수로형 공원 ‘커낼웨이’의 야간 조명 시설. 인천경제청 제공
인천경제자유구역청이 청라국제도시의 호수공원과 커낼웨이에 분수와 휴게시설을 갖춘 체험형 친수공간을 조성해 오는 5일 시민에게 개방한다.

인천경제청은 인천 서해구 청라호수공원에 235㎡ 규모의 ‘물빛마당’을 조성했다고 3일 밝혔다. 물빛마당에는 물이 벽처럼 떨어지는 커튼분수와 물안개를 뿜어내는 쿨링포그, 그늘쉼터 등이 설치됐다. 시민들은 서울 청계천처럼 물에 발을 담그고 쉴 수 있다.

청라호수공원과 연결된 수로형 공원인 커낼웨이에는 길이 45m의 체험시설 ‘물결마루’가 들어섰다. 그늘막과 휴게시설을 이용하며 캔들분수와 꽃나무 등을 감상할 수 있다. 인근 상업시설과 연결돼 새로운 여가 공간을 제공하고 주변 상권 활성화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인천경제청은 기대했다.

물빛마당과 물결마루의 물놀이형 체험시설은 오는 9월 23일까지 운영한다. 구혜림 인천경제청 영종청라사업본부장은 “커낼웨이에 경관조명도 설치해 야간에도 안전하고 쾌적하게 수변 풍경을 즐길 수 있다”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