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가 지방자치단체마다 따로 운영해오던 지방세외수입 정보시스템 통합 관리를 추진한다.

행정안전부와 한국지역정보개발원은 ‘차세대 지방세외수입정보 시스템’ 구축 1단계 사업자로 코마스 컨소시엄을 선정했다고 7일 밝혔다. 상·하수도 사용료, 주정차위반과태료 등 2150여 종의 지방세외수입을 통합 관리하는 차세대 시스템을 구축하는 사업이다.

지방세외수입은 지난해 결산 기준으로 28조5000억원에 이른다. 행안부는 2022년 2월까지 차세대 시스템 개발을 완료한다는 방침이다.

추가영 기자 gychu@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