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재능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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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천재능대는 제11차 국가교육회의가 이달 10일 대학 본관 4층 이벤트홀에서 진행된다고 7일 밝혔다. 국가교육회의는 지난해 12월 출범한 대통령직속 자문위원회다. 중장기 교육정책의 방향 및 주요 교육정책, 교육거버넌스 개편 등을 논의하는 기구다.

올해 국가교육회의는 산업사회 교육정책 패러다임을 극복할 2030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준비하고,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를 중점 추진하고 있다. 이번 국가교육회의에서는 국가교육위원회 설치및 추진상황에 대한 논의가 이뤄진다.

국가교육회의에 이어 ‘미래교육체제 수립을 위한 전문대학의 발전 방향’을 주제로 한 미래교육 토론회도 열린다. 토론회에는 전국 전문대 재학생 13명이 참석해 현장에서 느끼는 전문대학의 문제점과 미래 개선방향 등에 대해 발표한다.

이기우 인천재능대 총장은 “전문대 학생들이 직접 경험하고 느낀 현장의 목소리를 들을 수 있는 좋은 기회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인천=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