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일자리재단은 포천 허브아일랜드에서 청렴지킴이 워크숍을 개최했다고 26일 발표했다. 지난 25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워크숍은 일자리재단이 청렴기관으로 도약하기 위해 마련됐다.

도 일자리재단 유재석 상임감사를 비롯해 각 부서별로 선정된
청렴지킴이20여 명이 참여한 워크숍에서는
청렴지킴이 발대식 청탁금지법 특강 재단의 청렴도 향상 방안 설명회 부서별 부패취약분야 개선방안 토론회 청렴세족식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진행됐다.

청렴지킴이는 각 부서 업무 중 부패에 취약한 용역계약공사사업비 활용 등에 대한 분야를 자율점검하고 행동강령 이행실태를 점검하는 업무를 맡으며 재단 내 청렴문화 확산과 정착에 기여하는 역할을 수행한다.

유재석 경기도일자리재단 상임감사는 경기도일자리재단 청렴지킴이는 새로운 경기 공정한 세상을 표방하는 경기도의 정책 방향과 함께 지속 가능한 사회로 가기 위한 책임의식을 강화하기 위한 것이라며 이번 워크숍을 통해 공공기관 청렴문화 향상과 확산에 경기도일자리재단이 앞장서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재단은 앞으로 분기별 간담회 및 정기 청렴교육 등 실효성 있는 청렴시책 발굴을 통해 청렴윤리경영 조직문화 조성에 다양한 활동을 추진할 계획이다. 수원=윤상연 기자 syyoon1111@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