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양시는 관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페어 2018 행사에 참가했다. 고양시 제공
고양시는 관내 중소기업 판로 확대를 위해 지페어 2018 행사에 참가했다. 고양시 제공
경기 고양시는 이달 24~27일까지 킨텍스 1전시장에서 개최되는 우수상품전시회 ‘지페어 코리아 2018’에서 관내 40개 중소기업이 참여하는 ‘고양시 단체관’을 운영한다. 관내 중소기업의 판로 확대를 지원하기 위해서다.

시는 지난 2008년부터 이 행사에 참가하고 있다. 중소기업 제품 홍보 및 판매, 국내·외 바이어와 맞춤형 비즈니스 상담 등이 행사기간 동안 진행된다.

고양인쇄문화소공인특화센터의 ‘인쇄문화축제관’에서는 고양시 장항동 일대 인쇄산업 클러스터를 홍보한다. 나무액자 인쇄, 캐리커처, 실크스크린 인쇄 등 인쇄산업을 친숙하게 접할 수 있는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시 관계자는 “시는 중소기업의 판로 지원을 위해 다양한 사업을 지속적으로 추진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고양=강준완 기자 jeffka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