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버이날 안 쉰다
김의겸 청와대 대변인은 11일 “문재인 대통령은 올해 어버이날을 임시공휴일로 지정하지 않기로 했다”고 발표했다. 올해 어버이날이 임시공휴일로 지정되면 어린이집과 초등학교가 쉬게 되고 아이들을 돌보는 데 지장이 생길 가능성이 있다는 우려가 컸다는 설명이다. 청와대는 어버이날까지 남은 기간이 짧아 휴가 계획을 새로 세우기 어려운 점도 감안했다고 설명했다. 어버이날 공휴일 지정은 문 대통령의 대선 공약이었다.
조미현 기자 mwis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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