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세먼지 농도  '나쁨' 잿빛 하늘 (사진=연합뉴스)
미세먼지 농도 '나쁨' 잿빛 하늘 (사진=연합뉴스)
하늘을 뿌옇게 뒤덮고 있는 미세먼지 때문에 포근한 봄날에도 외출을 즐기기 쉽지 않다.

장시간 외출을 피할 수 없을 땐 호흡기는 물론 소지품까지 전부 신경써야 한다.

봄철 미세먼지의 공습으로 외출 내내 불안한 이들을 위해 편리하게 휴대하며 수시로 미세먼지를 관리할 수 있는 ‘안티폴루션’ 아이템을 소개한다.


◆ 황사 마스크로 호흡기로 침투하는 미세먼지 방어

마스크는 오래 사용하면 습기가 차면서 세균이 번식될 수 있기 때문에 여분을 가지고 다니며 수시로 교체 사용하는 것이 좋다. 식품의약품안전처로부터 황사와 미세먼지 차단 효과를 인정 받은 ‘크리넥스 황사 마스크’는 4중 구조의 초정전 필터로 대기 중 먼지 입자크기가 1마이크로미터 이하인 초 미세 입자도 80% 이상 차단해준다.

◆ 봄철 피부의 적, 자외선부터 미세먼지까지 빈틈없이 차단

봄이 되면 햇빛의 세기도 강해지고, 피부가 자외선에 노출되는 빈도도 늘어난다. 여기에 미세먼지의 공격까지 더해지면 피부가 쉽게 손상되고 노화가 일어나기 쉽다. 따라서 외출 전 피부를 보호하기 위해서는 강력한 자외선 차단은 기본, 미세먼지까지 차단해 줄 수 있는 자외선 차단제를 발라주는 것이 중요하다.

키엘 자외선 차단제는 모공보다 작은 미세먼지가 피부에 흡착되는 것을 방지해 도시 공해와 같은 유해환경으로부터 피부를 보호해주고, 주름 개선을 도와 팽팽하고 매끈한 피부로 케어해준다.

◆ 휴대용 공기청정기도 불티

미세먼지가 심한 날에는 짧은 시간 외출을 하더라도 목 아픔, 눈 따가움 등 여러 증상이 나타날 수 있다. 가능하면 외출을 삼가는 것이 바람직하지만 피치 못할 경우에는 주변 공기를 깨끗하게 만들어주는 휴대용 공기청정기를 챙기는 것도 좋은 방법이다. 휴대용 공기청정기 ‘마마이온 라피스’는 이온 방출구로부터 1,200만개 이상의 음이온을 발생시켜 제품 반경 최대 40cm 내 미세먼지를 효과적으로 제거해준다. 뿐만 아니라 박테리아 바이러스, 꽃가루 등 호흡기를 통해 유입되는 입자성 유해물질을 막아주는데 효과적으로 작용한다.


이미나 한경닷컴 기자 helper@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