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육부와 과학기술정보통신부는 올해 소프트웨어(SW) 교육 연구·선도학교 1641곳을 선정했다고 12일 밝혔다. 선정된 학교들은 한 곳당 1000만원 안팎의 지원금을 받는다.

정부는 올해부터 단계별로 시작되는 SW 교육 필수화에 대비하기 위해 2015년에 SW 교육 연구·선도학교 제도를 도입했다. 첫해 228곳에 이어 2016년 900곳, 작년엔 1200곳이 지정됐다.

교육부 관계자는 “연구·선도학교 운영 사례는 일반 학교들에 SW 교육의 롤모델을 제공한다”며 “과기부, 시·도교육청과 협력해 여러 지원을 지속할 것”이라고 말했다.

구은서 기자 koo@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