법무법인 광장은 베트남 법관과 법원공무원을 대상으로 연수교육을 했다고 21일 밝혔다.

이번 교육은 매년 사법연수원 국제사법협력센터가 베트남 법관 등을 초청해 3개월간 진행하는 연수 프로그램 중 하나다. 베트남 법관들에게 한국 로펌 현황 등을 소개하기 위해 마련됐다. 이동섭 변호사가 광장 베트남팀을 소개했다. 또 로버트 왁터 미국변호사는 ‘한국 중재절차에서 유의할 주요 사항’, 박상진 미국변호사는 ‘국제조세 관련 최근 법적 쟁점’, 마크 롤프슨 미국변호사는 ‘국제거래 분야 최신 동향’ 등을 발표했다.

베트남에서는 쯔엉반선 까오방성 인민법원장, 응우옌마잉띠엔 하노이시 인민법원 부법원장 등 12명의 판사 및 법원공무원 등이 참석했다. 광장은 지난해 호찌민과 하노이에 사무실을 열고 한국 기업 등을 대상으로 기업자문, 금융, 중재, 국제조세 등 다양한 법률서비스를 제공하고 있다.

김주완 기자 kjwa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