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7일로 개장 100일을 맞은 서울역 고가 보행길 ‘서울로7017’의 방문객이 300만 명을 돌파했다. 5월20일 개장 이후 서울로7017의 누적 방문객은 361만 명(8월23일 기준)으로 집계됐다. 가족 단위 방문객이 46%로 절반에 육박했다. 개인 방문객이 19%, 직장동료·친구 18%, 연인 17% 등이 뒤를 이었다. 외국인 중에선 중국인이 가장 많았다.

박상용 기자 yourpencil@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