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공항본부세관은 17~24일 인천공항 수출입통관청사 1층 중앙홀에서 `2009 국민건강 위해물품 전시회'를 연다.

이번 전시회는 인천공항을 통해 국내로 반입되다 적발된 국민건강 위해물품의 유형과 오ㆍ남용시 발생할 수 있는 부작용에 대한 정보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됐다.

전시 물품은 마약류, 불법주류, 비만 및 발기부전치료제 등 안전성이 검증되지 않은 불법식료품과 의료품 200여 품목이다.

인천공항세관은 전시회장을 방문한 관람객에게 위해물품 관련 정보를 담고 있는 가이드북을 배포할 예정이다.

(영종도연합뉴스) 이한승 기자 jesus7864@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