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성폭행 시도' 의경 아파트서 떨어져 사망
경찰에 따르면 A 상경은 전날 오전 지병치료를 위해 외출했다가 오후 11시50분께 A양을 뒤따라가 아파트 엘리베이터에 함께 타고 성폭행을 시도했으나 A양의 비명을 듣고 주민들이 뛰어나오는 바람에 실패했다.
그는 계단을 이용해 10층까지 올라간 뒤 30여m 아래 바닥으로 뛰어내렸으며,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았으나 결국 사망했다.
경찰은 A 상경이 처벌을 두려워해 스스로 뛰어내린 것으로 보고 정확한 사건 경위를 조사중이다.
(서울연합뉴스) 김승욱 기자 kind3@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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