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0년은 더 산 것 같다" 중3 목매 숨져
A 군의 부모는 "장을 보러 갔다 와보니 아들이 다락방 계단 난간에 목을 매고 있었다"고 말했다.
당시 A 군의 방에서 "살기 싫다. (이제) 중3인데 50년은 더 산 것 같다.
기초가 안돼서 공부가 잘 안된다"는 내용이 적힌 노트가 발견됐다.
경찰은 유족과 A 군의 학교 관계자를 상대로 정확한 경위를 조사 중이다.
(부산연합뉴스) 김선호 기자 wink@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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