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고등학생들이 가장 선호하는 직업은 교사인것으로 조사됐다. 취업정보업체 리크루트가 중고생 545명을 대상으로 장래 희망직업을 조사해 28일 밝힌 결과에 따르면 조사대상자의 14.3%가 꼽은 '교사'가 중고생들의 희망직업 1위로 나타났다. '의사'는 13.2%가 꼽아 2위에 올랐으며 '교수'(6.1%), '스포츠선수'(5.7%), '법조인'(4.6%) 등이 뒤를 이었다. 장래 희망직업 선택시 가장 고려한 점으로는 '평생직업으로 안정성이 있기 때문에'(35.7%), '쉽고 재미있게 할 수 있을 것 같아서'(23.8%), '돈을 많이 벌 수 있을것 같아서'(20.9%) 등을 들어 중고생들도 직업 안정성을 상당히 고려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서울=연합뉴스) 안승섭기자 ssahn@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