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은행은 22일 오후 SBS방송을 통해 12회차 로또 공개추첨을 실시한 결과 행운의 6개숫자 `2, 11, 21, 25, 39, 45'를 모두 맞힌 1등 당첨자가 전국적으로 12명 나왔다고 23일 밝혔다. 1등 당첨금 총액은 161억8천만원으로 12명의 당첨자가 13억4천800만원씩 나눠갖게 됐다. 행운의 숫자 6개중 5개를 맞히고 보너스 숫자로 '44'를 찍은 2등은 9천991만원,5개 숫자를 맞힌 3등은 141만7천500원, 4개 숫자를 맞힌 4등은 7만200원씩의 당첨금을 받게된다. 이번주는 대구참사 영향으로 구매심리가 위축되면서 로또판매 열기가 수그러든것으로 나타났다. 판매금액은 703억원 상당으로 지난주(919억원)보다 23% 가량 감소한 것으로 추정되고 있다. (서울=연합뉴스) 노효동기자 rhd@yonhapnews.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