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 `루사'의 영향으로 그동안 불통됐던 국도 35호선 및 59호선의 통행이 재개됐다. 강릉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지난달 31일 이후 불통됐던 국도 35호선 강릉∼정선임계와 국도 59호선의 양양∼강릉 부연동마을 구간이 10일부터 일방 통행으로 개통된다고 밝혔다. 그러나 이 구간은 안전시설이 미비한 곳이 많아 운전자들의 각별한 안전운행이 요구된다고 덧붙였다. 강릉국도유지건설사무소는 오는 15일까지 양방향 개통할 계획이다. (강릉=연합뉴스) 유형재기자 yoo21@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