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간지 출신 전직 기자들과 언론학 교수 등이 충북지역을 대상으로 한 인터넷 신문을 창간했다. ㈜NewSky(대표 임해순)는 지역의 건전한 정보 공유 등을 위해 인터넷 뉴스사이트인 'NewSky(www.newsky.co.kr)'를 개설, 본격 운영에 들어간다고 24일 밝혔다. ㈜NewSky는 지역 일간지 기자 출신인 김종원, 엄경철, 김대중씨와 청주대 신문방송학과 교수인 임 대표 등이 모여 지난해 1월 법인을 설립했다. 또 이들은 ▲칼럼 ▲정치 ▲교육 ▲건강 ▲경제.IT ▲환경 ▲가정 ▲문화 ▲레포츠 ▲미디어 등으로 구성된 사이트를 개설해 실시간으로 뉴스를 공급하는 한편 정치.행정 중심의 뉴스 보도 관행에서 벗어나 주민들의 생활과 직결된 소식들을 집중적으로 다룰 계획이다. 임 대표는 "보통사람들의 사랑을 받는 이야기와 뉴스를 다루는 종합뉴스매체의 역할을 수행할 것"이라며 "앞으로 온라인에 익숙하지 않은 시민들을 위해 시사 주간지도 펴낼 계획"이라고 말했다. (청주=연합뉴스) 변우열기자 bwy@yna.co.k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