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일 오후 2시30분께 서울 서초구 반포동 서초볼링센터 앞에서 인기 댄스그룹 ''클론''의 강원래(32)씨가 오토바이를 타고 가다 불법유턴하던 승용차의 우측면과 충돌,뇌출혈과 다리 어깨골절 등의 부상을 하고 인근 병원으로 옮겨졌으나 중태다.

이날 사고는 강씨가 자신의 1천5백㏄ 오토바이를 타고 이수교차로에서 제일생명 사거리 방면으로 가던 중 중앙선을 넘어 불법 유턴하던 쏘나타Ⅱ 승용차(운전자 이금동·58)를 미처 피하지 못해 발생했다.

경찰은 승용차 운전자 이씨를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중이다.

유영석 기자 yoo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