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재로만 지어진 야외수련장이 국내 처음 선보였다.
딱따구리(대표 신필호)는 16일 경기도 양주군 광적면 우고리의 7만평부지위
에 하루 수용인원 4백명규모의 야외수련장을 준공,오픈했다.

이수련장은 별장식 방갈로 23개동과 강당 체육시설등이 모두 통나무로 지
어져 나무의 자연미를 듬뿍 맛볼수 있게 설계된게 특징이다.

모두 30억원이 투입된 통나무수련장은 각종 세미나와 시청각교육을 위한 강
당은 물론 야외운동장 캠프화아어장 1,000평규모의 숲속잔디집회장 산악코스
등 다양한 옥내외 시설을 갖추고있다.

딱따구리는 가족단위에서 기업체단체수련대회까지 수용인원규모에 관계없이
문호를 개방키로 했다.

(한국경제신문 1994년 11월 17일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