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마을지도자 서울시협의회는 9일 농번기를 맞아 농촌일손을 돕기 위해 새
마을지도자와 주민 등 1천여명으로 ''고향사랑 영농 봉사대''를 발족, 강원도
명주군 등 22곳 농촌 마을에서 마늘수확, 김매기 등 봉사활동을 벌였다.

이번 행사는 새마을운동중항협의회가 우루과이 라운드에 따라 농촌의 어려
움을 함께 해야 한다는 취지로 마련된 것으로 서울시협의회측은 경비 자부담
원칙아래 22곳 농촌마을과 자매결연을 맺은 서울시의 22개구 주민 및 새마을
지도자를 대상으로 1천48명의 봉사대원을 선정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