가톨릭대는 10일 신학과및 철학과 지원 수험생 1백26명중 내신6등급, 수능
시험 성적 1백20점 미달자 85명을 탈락시키기로 결정했다.
이에 따라 최종합격자는 당초 모집정원인 철학과 40, 신학과 80명에 미달
하는 철학과 19명, 신학과 26명으로 결정됐다.
가톨릭대 관계자는 "기본적인 수학능력을 갖추지 못한 수험생은 탈락시키
기로 했으며 사정기준을 백분율로 환산할 경우 평균 75.5점에 해당된다"고
밝혔다.
가톨릭대는 합격자 발표를 당초 예정보다 하루 빠른 11일 오후에 할 예정
이며 추가모집은 않기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