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독주택·아파트 장점 결합…'힐스테이트 양주 옥정 파티오포레' 809가구 나온다
현대건설이 13이 경기 양주신도시 옥정지구 B5∼B10블록(6개블록)에 지을 ‘힐스테이트 양주 옥정 파티오포레’(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분양에 나선다. 층간소음 저감과 프라이버시 보호 같은 단독주택 장점과 다양한 커뮤니티 시설 조성 등 아파트의 장점을 결합한 블록형 단독주택이다.

단지는 16만5000㎡ 부지에 총 809가구 규모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는 전용 84㎡로 이뤄진다. 양주신도시에서 처음으로 ‘힐스테이트’ 브랜드가 적용되는 곳이다. 오는 23~24일 청약을 받고 26일 당첨자를 발표한다. 이후 30~31일까지 계약을 진행한다.

단지 내부는 바닥 마감재를 기본 강마루, 주방 벽과 상판을 엔지니어드 스톤으로 시공한다. 유상옵션으로 바닥은 원목마루나 포세린타일, 주방 벽과 상판을 세라믹 타일로 선택할 수 있다. 모든 가구에 드레스룸, 다용도실 등을 기본 제공한다.

집 안에서 외부 전경을 감상할 수 있는 중정과 테라스, 정원 등의 특화 공간도 함께 만들어진다. 커뮤니티 시설은 총면적 5500㎡에 33개 시설이 마련된다. 다목적체육관, 프라이빗스위밍풀, 공유오피스, 어린이스포츠 교실, 기구 필라테스, 골프클럽, 피트니스 등이 조성될 예정이다.

주거환경도 쾌적하다. 독바위공원, 선돌공원, 옥정 생태숲 공원 등이 아깝다. 초·중·고교가 모두 단지 반경 500m 내에 있다. 중심상업지구 학원가도 700m 내에 들어서 있다. 이마트, 롯데마트, LF스퀘어 등 대형마트와 쇼핑몰도 가까워 생활 편의성이 높다.

여기에 3번 국도 대체우회도로, 구리-포천(제2경부)고속도로 등 도로 교통망도 갖춰져 있어 차량으로 서울까지 40분대로 도달할 수 있다. 공사가 진행 중인 서울 지하철 7호선 연장노선(예정) 옥정역(예정)도 인근에 들어설 전망이다. 수도권 제2외곽순환고속도로, 수도권광역급행철도(GTX)-C노선 등도 예정돼 있다. 경기 북부 4차 첨단산업을 중심으로 하는 ‘양주테크노밸리’와 양주역세권 개발사업 등 개발 호재도 많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