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성 공도 '효성해링턴' 이달 분양
진흥기업·효성중공업이 이달 경기 안성시 공도읍에서 ‘효성해링턴 플레이스 안성 공도’(투시도)를 선보인다. 안성과 평택의 생활권을 공유하는 데다 공도기업단지 등 산업단지가 가까워 배후 수요가 풍부하다는 평가다.

단지는 지하 2층~지상 29층, 5개 동, 총 705가구(전용면적 59~84㎡) 규모로 지어진다. 타입별로는 △59㎡A 281가구 △59㎡B 203가구 △75㎡ 169가구 △84㎡ 52가구로 구성된다. 입주는 2024년 5월 예정이다.

주거환경이 편리하다는 게 장점이다. 안성~평택을 연결하는 38번 국도, 경부고속도로 안성IC가 가깝다. 인근엔 다양한 생활편의시설이 있다. 스타필드 안성, 하나로마트, 공도읍행정복지센터가 인접해 있다. 용머리초, 용이초, 공도초 등도 가깝다.

산업단지 종사자가 거주하기 좋다는 평가다. 인근에 공도기업단지, 안성공도일반산업단지, 평택브레인시티, 삼성반도체 평택캠퍼스가 있다. 여기에 안성테크노밸리, 안성 제5일반산업단지, 스마트코어폴리스 등 대규모 산업단지가 추가로 조성될 예정이다.

최신 평면을 도입한 것도 눈길을 끈다. 4베이(방 3칸과 거실 전면향 배치) 판상형 혁신설계가 적용돼(일부 가구 제외) 채광 및 통풍이 잘 되도록 했다. 단지 내에는 스크린골프장, 피트니스, GX(단체운동)룸, 작은 도서관 등 다양한 커뮤니티시설이 마련된다. 여기에 어린이집, 키즈룸, 어린이 놀이터 등이 마련돼 자녀를 키우기에 적합한 환경이 조성된다.

오는 27일 특별공급, 28~29일 1순위 청약을 받는다. 당첨자 발표는 다음달 6일이고 17~21일 계약을 한다.

이혜인 기자 hey@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