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프롭테크포럼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프롭테크포럼과 한국감정평가사협회 관계자들이 업무협약을 체결한 뒤 기념사진을 찍고 있다. 사진=한국프롭테크포럼
한국프롭테크포럼이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해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협력키로 했다.

한국프롭테크포럼은 한국감정평가사협회와 ‘프롭테크 산업 및 감정평가 산업의 상생·협력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1일 밝혔다.

협약식에는 안성우 한국프롭테크포럼 의장과 양길수 한국감정평가사협회장을 비롯해 한국프롭테크포럼의 6개 회원사가 참여했다. 또한 공간의가치, 공감랩, 랜드바이저 등 기업과 명문감정평가법인도 참여해 뜻을 모았다.

업무협약에는 △부동산서비스산업 발전을 위한 공동 과제 발굴 △분쟁 예방과 해소를 위한 노력 및 상생 논의 △프롭테크-감정평가 간의 공동 협력 과제 마련 등의 내용이 담겼다.

안성우 의장은 “전통적인 부동산 산업과 프롭테크 산업은 부동산서비스에 대한 소비자 효용 가치를 증대시킨다는 공통된 목표를 갖고 있다. 두 산업의 협력을 통해 부동산 시장을 한층 더 발전시켜 나갈 것으로 확신한다”고 말했다.

양길수 회장도 "감정평가사 전문성과 프롭테크 기술을 융합해 국민께 더 나은 부동산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했다.

오세성 한경닷컴 기자 sesung@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