밀리언키, 집코노미 박람회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선봬
분양마케팅업체 밀리언키는 10월 1~2일 서울 삼성동 코엑스에서 열리는 '집코노미 박람회 2021'에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과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를 출품한다. 올해 7회째인 이 박람회에는 공공기관과 민간업체 등 70여 곳이 200개 부스에서 100여개 개발 프로젝트를 선보인다.

2010년 설립된 밀리언키는 부동산 개발, 마케팅, 컨설팅, PM(프로젝트 매니지먼트) 등 다양한 업무를 맡고 있다. 한화건설 현대엔지니어링 롯데건설 GS건설 등 다양한 건설사의 프로젝트를 수요자에게 분양하는 게 주요 업무다. 밀리언키는 분기별로 세미나를 열어 급변하는 시대의 흐름에 맞춰 시장 정보를 공유한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최근 분양이 끝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을 선보인다. 청주의 첫 생활형 숙박시설로 청주고속버스터미널을 비롯해 생활숙박시설, 판매시설, 문화·집회시설 등을 갖춘 지하 7층~지상 49층 규모의 복합문화공간이다. 생활숙박시설은 지상 8~49층, 162실(전용면적 165~198㎡) 규모로 들어선다. 2.5~2.9m의 천정고에 우물 천정까지 적용해 개방감이 좋다. 현관 창고와 대형 수납 복도장, 안방 드레스룸, 알파룸 등 수납공간이 제공된다.
밀리언키, 집코노미 박람회서 '힐스테이트 청주 센트럴' 선봬
경남 '창원 롯데캐슬 센텀골드'는 양덕2구역 재건축 단지다. 지하 3층~지상 최대 39층, 7개동, 956가구(전용면적 59~99㎡) 규모로 조성된다. 봉덕초가 단지 바로 옆에 있다. 창신중, 창신고 등의 학교시설도 도보권에 있다. 반경 약 1㎞ 이내에 롯데마트, 홈플러스, 신세계백화점 등의 대형 유통시설과 창원NC파크, 종합운동장 등이 있다. 팔룡산과 인접해 있고 삼각지공원, 산호공원, 봉암저수지 등의 녹지공간도 가깝다.

김지용 대표는 "소비자보다 한 발 앞서 지역 및 상품별 시장 상황을 수시로 점검하고 제대로 된 분양 정보를 제공한다"며 "끊임없는 혁신과 철저한 시장 조사를 바탕으로 최고의 분양 마케팅 및 컨설팅 회사로 성장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번 박람회에서는 이상우 인베이드투자자문 대표, 박합수 국민은행 부동산수석전문위원, 표찬 하우에스테이트 대표 등 부동산 전문가들이 연말 시장 전망과 투자전략 등을 알려주는 '집코노미 콘서트'도 이틀동안 열린다. 수익형 부동산뿐 아니라 교통 세제 등 다양한 주제로 강연이 진행된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