GS건설이 종합식품기업 아워홈과 아파트 입주민 복지시설 내 식음시설을 공동 운영하는 업무협약(MOU)을 23일 맺었다.

두 회사는 이번 협약을 통해 향후 GS건설에서 공급하는 주거시설 내 입주민 전용 식음시설 구축에 협력하기로 했다. 이달 분양을 앞둔 인천 ‘송도자이 크리스탈오션’부터 카페테리아, 선셋바, 북카페·베이커리 등 세 가지 테마공간을 구성해 식음료 서비스를 제공할 계획이다.

GS건설은 커뮤니티 통합 서비스 브랜드 ‘자이안 비(XIAN vie)’를 출시했다. 단지 입주민을 위한 커뮤니티 서비스를 통합 관리하고, 주민들은 ‘자이 통합앱’을 통해 간편하게 이용할 수 있다. GS건설은 지난달 CGV와 아파트 커뮤니티 시설 내에 프리미엄 영화 상영관을 구축하는 내용의 MOU를 체결한 바 있다.

신연수 기자 sys@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