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유사무실 임대업체 슈가맨워크, 풀옵션 오피스 매칭 플랫폼 소크 출범
소크 플랫폼에 원하는 지역과 사무실의 크기를 설정하면 인테리어가 되어 있는 사무실을 쉽게 찾을 수 있다. 기본 인테리어가 되어 있기 때문에 따로 가구나 비품을 구매할 필요가 없어 바로 사무실로 이용할 수 있다.
소크는 공유오피스의 최대 장점인 편리성과 유연성을 높이고 개별 사무실의 장점인 독립성을 결합한 것이 핵심이다. 공유오피스의 개방성에 부담을 느꼈던 고객들의 불편함을 해소하면서 업무공간을 직접 구성하는데 소요되는 시간과 비용을 줄인 것이다. 특히 비교적 낮은 보증금과 유연한 계약이 가능하게 해 사무실 임대의 부담을 대폭 낮췄다.
소크 관계자는 “건물주의 공실 문제를 해결하는 동시에 수익까지 창출할 수 있는 서비스"라며 "맞춤형 사무실을 찾는 사람들도 보다 쉽고 편리하게 사무실을 구해 이용할 수 있을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향후 적극적인 홍보와 매칭 서비스로 입주율을 높여 풀옵션 오피스 매칭의 대표 플랫폼으로 거듭날 것”이라고 덧붙였다.
김진수 기자 true@hankyung.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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