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신공영 '대구 수성 한신더휴' 내달 분양
한신공영은 다음달 대구 수성 한신더휴 (조감도) 모델하우스를 열고 본격적인 분양에 나선다. 수성구 욱수동 25에 들어서는 이 단지는 지하 3층~지상 32층, 전용면적 76~106㎡ 667가구로 조성된다. 모든 가구에 4베이(방3·거실1 전면 배치) 설계를 적용한다. 각 동을 남향 위주로 배치해 채광과 통풍을 개선했다.

단지 주변 생활기반 시설이 풍부한 편이다. 호수와 산책로가 설치된 중산공원이 도보권에 있다. 일부 가구에선 이 공원을 조망할 수 있다. 수성 나들목(IC)이 가까워 차량을 이용해 경북 경산시, 부산 등으로 빠르게 움직일 수 있다. 도보 10분 거리에 대구지하철 2호선 사월역이 있어 대중교통을 이용하기도 편리하다.

단지 인근에 있는 수성알파시티에는 스마트시티 플랫폼 구축 공사가 진행 중이다. 대구도시공사는 수성구 대흥동 97만㎡ 규모의 수성알파시티에 지난해까지 172억원을 투입해 스마트시티 1단계 플랫폼 사업을 추진했다.

모델하우스는 수성구 시지동 226의 6에서 다음달 개관한다.

민경진 기자 min@hankyung.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