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영호 동인비오비 회장 "혁신·실용적 상품으로 소형 주거시장 선도할 것"
안영호 동인비오비 회장(사진)은 “단순히 오피스텔을 넘어, 감각적인 디자인에 주거의 품질까지 더한 ‘스테이 더 디자이너스 군자’가 그 가치를 인정받은 것 같아 기쁘다”고 ‘2018 하반기 한경주거문화대상’ 오피스텔 대상 수상 소감을 밝혔다.

안 회장은 “1인 가구가 선호하는 소형 면적으로 구성하되 층고는 4.1m로 높이고 전 가구를 복층으로 설계해 공간 활용도를 높였다”며 “일반 오피스텔과 달리 수입산 천연대리석으로 마감재를 사용함으로써 고급화된 소형 주거 시장을 선도하겠다”고 말했다. 안 회장은 “대학생 및 사회초년생 등 1인 가구의 주거 구매 부담은 줄이고 공간 활용을 극대화할 수 있도록 생활에 필요한 용품을 빌트인 설계했다”고 덧붙였다.

안 회장은 “지난 20년간 객실 80개 규모의 ‘호텔 더 디자이너스 청량리점’을 비롯해 전국 각지에 10여 개의 호텔과 중소형 숙박시설을 운영해온 노하우를 오피스텔 시행에 적극 반영할 것”이라며 “앞으로도 혁신적이고 실용적인 상품을 만들어 입주자와 투자자 모두가 만족하는 프로젝트를 선보이겠다”고 밝혔다.

양길성 기자 vertigo@hankyung.com